실전준비반 오프닝 강의: 투자 기준과 지속성의 가치를 새기다

권유디 강사님의 오프닝 강의는 짧지만 임팩트가 넘쳤습니다. 실전준비반을 준비하는 수강생으로서 "앞으로 이런 식으로 투자에 접근해야겠구나"라는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지난 수업에서 나왔던 핵심 질문과 답변들을 정리해 보여주는 형식이었는데, 듣는 내내 "이게 정말 실전에서 쓰이는 팁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투자 기준과 지속성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상위급지 1채와 하위급지 2채를 투자할 수 있다면 어느 것에 투자할 것인지에 대해서 “내가 세운 기준 안에서 가장 좋은 단지를 선택하라”는 간단한 원칙이지만, 투자 초보인 저에게는 큰 가르침이었습니다. 실전준비반을 듣기 전인 지금 서울을 투자하면 상승할 때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야 될 것 같아서, 하위급지 신축에 2채를 투자해서 상승하면 매도하고 다시 매수하고를 반복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내가 세운 기준에서 가장 좋은 단지’라는 말씀을 듣고 내가 기준을 먼저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사님이 강조하신 지속성의 중요성도 깊게 다가왔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지 말고, 꾸준히 하면서 익숙해지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씀이 딱 실전준비반에 참여하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조언 같았습니다. 회사 생활에서 서툴렀던 신입사원 시절의 비유도 공감이 갔고, “완벽하지 않아도 완료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임장 보고서에 대한 부담을 덜어줬습니다.

 

오프닝 강의가 끝나고 나니, 앞으로 진행될 강의들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가야 할 길이 좀 더 명확해진 느낌입니다. 2025년 새해를 실전준비반과 함께 시작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경험과 자신감을 쌓아 진짜 투자자로서 한 발 더 나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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