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을 열심히 수강하고 있을 한 달 뒤 탱글이에게
탱글아,
안녕? 나는 지금 열반스쿨 기초반을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실전준비반을 시작한 너야. 이번 과정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여정을 시작했지. 지금 너는 의욕도 넘치고, 투자자로서 자신감을 키우겠다는 다짐으로 가득 차 있어.
하지만 내가 너를 잘 아니까 말하는데, 분명히 중간에 스스로를 의심하는 순간이 올 거야. “내가 정말 잘할 수 있을까?” “내가 하고 있는 이 과정이 맞는 걸까?” 하고 흔들릴지도 몰라. 그런 순간이 찾아오면 이 편지를 떠올려줘.
무엇보다도 이번 실전준비반에서는 임장보고서를 끝까지 작성하는 것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않기를 바래. 조금 느리게 가더라도, 완벽하지 않더라도 괜찮아. 중요한 건 네가 끝까지 해냈다는 경험이니까. 그리고 일주일에 책 두 권씩 읽기로 한 목표도 꼭 지켜보자. 책에서 얻는 지식과 통찰이 네가 더 나아갈 방향을 알려줄 거야.
탱글아, 지금 네가 시작할 때의 다짐을 기억하니? 투자 기준을 세우고, 꾸준히 경험을 쌓아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겠다고 결심했잖아. 이 목표는 절대 잊지 말고, 힘들어도 그 방향만큼은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어.
한 달 뒤의 너는 지금의 노력을 결코 후회하지 않을 거야. 조금 힘들고 의심스러운 순간이 오더라도, 그건 네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니까 끝까지 힘을 내자! 나는 항상 네 편이고, 끝까지 응원할게.
화이팅! 너라면 할 수 있어!
2025년 1월 1일 너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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