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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바로입니다. 지기는 이번이 2번째 수강이고, 정규강의도 오랜만에 수강입니다.
그동안 광역시로 지기 수업이 진행됬었는데 중소도시까지 다뤄주신다고 하셔서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연차에 비해 광역시 앞마당이 적기에 부산과 김해에 관한 자모님 강의가 처음엔 어려웠지만
강의를 들으며 지역 분석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억해야 할 점: 인구=수요, 광역시 제외하고 빈 땅이 많아 땅이 떨어지는 지방 중소의 입지 독점성 여부 판단
지역별 선호 동네, 단지의 특성을 파악하자.
대전을 임장하며 광역시를 처음 접해봤는데 비교군이 부족해서 이번 울산광역시 임보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훨씬 부산광역시에 대해 배우며 땅의 가치의 중요성, 균질성, 학군, 평지 선호 등 지역을 분석해 나가며 왜 이 단지를 선호하게 되는지 임보를 계속 생각해가며 써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중소는 연식을 선호하는 곳이 많다보니 감당가능한 입지 좋은 준구축만 투자 대상으로 바라본 적이 많은데
다음번엔 김해를 임장하며 다른 중소도시 앞마당과 절대적 가격 비교, 입지 비교, 연식 비교해보고 리스크 헷지 하는 조건하에 절대가가 저평가인 김해도 투자의 기회로 잡아봐야겠다고 생각들어 기뻤습니다.
개인적으로 자모님께 감사드리는게 저번에 라이브코칭 질문에서 제가 중소도시에 대한 투자후 아쉬움이 많은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내내 제가 저의 1호기에 대해 확신이 부족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고, 나의 1호기를 지켜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됬습니다. (오타나 났는지, 1호기가 중소 17년된 단지인데 17년식으로 나갔더라구요 ;;)
이번주에 1호기 계약이 마무리되면 곧 등기를 받아보게 됩니다.
최근 2년차가 되었는데 중간에 멈추고 방황하고 돌아오다보니 시간에 비해 앞마당도 적고 당연히 실력도 부족합니다. 동료와 비교하고 ,열심히 하지 않았던 나에게 실망하고를 반복한 2년이었지만 그럼에도 완전히 떠나지 않았던건 옆에서 남아준 적지만 소중한 나의 동료들과, 기다려준 가족들 , 그리고 사실 힘들지만 이걸 해야하고 투자자로 살아보고 싶은 저 스스로 때문인 것 같습니다.
환경을 탓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신 자모님 강의 들으며, 끝에 저도 모르게 울고있더라구요,
저는 저를 못믿었는데, 자모님의 확신에 찬 말씀이 저에게도 전파됬나봅니다.
그리고 2년만에 찾은 1호기가 모질라 보인다고 아쉬워하던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제 1호기 제대로 보고 판단하게 해주신것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아끼며 제 몫을 다할때까지 소중히 지켜내겠습니다.
"나는 노력을 들이니까 잘 될수 밖에 없다. 원한다면 행동해서 꼭 얻어라"
어떤 가치를 지닌 집에 얼마에 투자금으로 샀는가.
느려도 늘어가는 저의보석함에 실력으로 채워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자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번엔 조장으로 도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적용해보고 싶은 점: 단임전에 정리하고 임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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