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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더, 독서멘토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이처럼 사소한 것
저자 및 출판사 : 클레어키건, 홍한별옮김
읽은 날짜 : 2025.01.0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사소한것들 #외면 #용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책에서 본것]
경제적으로 혹독한 시절, 주인공 빌 펄롱은 아버지가 정확하게 누구인지도 모르채 태어났다 어머님은 가정부이셨고, 펄롱은 행복하지 않은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성장 후에는 석탄을 배달하는 일을 하면서 5명이 자녀를 둔 가장으로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수녀원에 석탄을 배달하러갔다가 이상한 장면을 목격한다 수녀원은 세탁소를 하는 곳이지만 동시에 여학교를 운영하곳에서, 여자아이의 처참한 몰골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펄롱은 본인도 모르게 처참한 모습으로 굶주이고 신발조차 없는 아이를 데리고 본인의 집으로 가면서 책은 끝이 난다
마을사람들은 세탁소의 실상을 알고 있으면서도 모두들 모른척할때, 펄롱은 본인의 모든것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을 하면서, 용기를 낸다
소설은 허구를 바탕으로 했으며, 실제로 1996년에 아일랜드 막달레나 세탁소가 문을 닫았다고 한다 2021년 초 모자보호소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이였던 18개 시설에서만 약9000여명이 아이들이 사망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이 시설은 카톨릭교회가 아일랜드 국가와 함께 운영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막달레나 세탁소에 대해 아무러 사죄의 뜻도 표명하지 않다가, 2013년이 되어서야 엔다 켄니 총리가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한다
[깨달은것, 적용할것]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로써 책을 읽으면서, 본인의 환경과 현실 그리고 자녀들에 대한 책임감을 생각하면서 읽게 되었고, 비겁하지만 나도 불합리를 먹고사는게 더 급하다는 이유로 모른척 외면했던적이 더 많이 있었던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잘못된것임을 알면서도 부당함을 얘기하지 못하고, 외면하고 무시했던 나의 날들을 대해서 생각하는 기회였던거 같습니다 나는 용기가 없었는데 비겁하지는 않았는지?
투자공부를 하다보면서 나의 심리상태 그리고 다른사람들의 심리상태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누군가에서 도움을 줄 수는 없더라도 비겁하게는 행동하지 말아야 하겠다 왜냐면 우리 아이들은 나를 보고 성장할테고, 우리아이들은 나보다 더 멋지게 행동하였으면 하기에 모범이 되어야 하겠다
책을 모두 읽고 알게된 사실인데, 이 책이 최근에 영화로 개봉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놀랐는데, 너무 반가우면서도 기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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