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포워드] 죽음의수용소에서 - 독서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죽음의수용소에서

저자 및 출판사 : 빅터프랭클, 청아출판사

읽은 날짜 :  2025.01.0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죽음   #수용소    #체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책에서 본것]

  • 바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작은 창문 옆에서 얼어붙은 손으로 뜨거운 수프가 담긴 그릇을 들고 맛있게 먹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창밖을 봤다 방금전에 밖으로 옮겨진 시체가 동태같은 눈을 하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두시간전에 나와 이야기를 나누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나는 곧 다시 수프를 먹었다
  • 정작 참기 힘든것은 육체의 고통이 아니다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일을 당했다는 생각에서 오는 정신적 고통이다 구타당할때 가장 괴로운것은 그들이 주는 모멸감이었다
  • 인간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은 긴장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가치 있는 목표, 자유 의지로 선택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투쟁하는 것이다
  • 결국 최종적으로 분석해 보면 수감자가 어떤 종류의 사람이 되는가 하는 것은 개인의 내적인 선택의 결과이지 수용소라는 환경의 영향이 아니라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난다

 

 

 

[깨달은것, 적용할것] 

 

어떤 상황에 직면하였을때 그것을 바라보고 판단하는것은 나의 자유이다 결국 상황을 내가 어떻게 판단하고 어떻게 대응하는것이냐는 나의 몫이고 나의 의지인것이다 내가 살아야 한다는 목표가 있다면, 어떤 시련도 내가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그 환경이 주는 어려움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무리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낙관적인 프레임으로 생각하고 해결해 나간다면 성취와 발전이라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월급쟁이로써 아파트전세투자를 한다고 마음을 먹은것은 나의 의지이고 그 과정에서 오는 어려움들 역시 내가 극복해 나가야 할 몫이다 왜? 꼭 이런상황에서 이런 시련이 오는것이지?라고 질문을 하고, 환경적인 부분에 대해서 불평불만을 얘기한다고 해서, 상황이 더 좋아지는것은 아니다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삶의 의지를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수용소에서도 끝까지 쾌적한 강의실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본인을 상상하면서, 본인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삶의 의지로 이끌었던 주인공을 보면서, 누군가 먼저 걸어갔던 길을 따라가면서 어려워하는 오늘의 내가 나태함에 한번 더 반성하면서 한번 더 마음을 다 잡는 기회가 되어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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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승자user-level-chip
25. 01. 02. 13:56

오.. 이 책 너무 좋은데요.. 무빙님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