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현실이 되는 그 날까지! 확신이 보람으로 보답되는 그날까지!! 월부30 화이팅!!!

내마기의 첫 수강을 시작하니 기대반 설렘반이었다.

무슨 얘기가 있을까?

다들 집값 떨어질 거니까 집 사지 말라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사 놓고 들어가서 살다가 집값이 올르면 그 때 팔아도 된다는 사람도 있고,

앞으로 점점 인구가 줄어드는데 집은 뭐하러 사냐는 사람도 있고,

집을 사서 뭐하냐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그냥 하루하루 즐겁게 살면 그만이다라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나처럼  언제 죽을지 모르더라도 하루하루 내 삶을 살다가 명이 길어 오래 산다면,

노후엔 좀 맘 편히 살기 위해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노인빈곤율 1위 대한민국! 

자녀의 공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자식교육에 투자해서 노인이 된 부모님은 빈곤해진 나라였다.

하지만, 현재의 대한민국은 자식이 부모보다 빈곤할 확률이 높은 나라라고 한다.

헐…. 무슨 이런 일이 자식교육과 부모공양의 샌드위치로 끼인 세대가 되었다.

 

  난 너나위님 말씀이 이해가 갔다.

지금 경기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인구가 줄어드는 걸 떠나서 스스로 객관적으로 집값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 부동산경기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많이 주저했지만, 과감한 첫 투자를 봉천동 센트레빌에서 시작했다.

봉천동 동부센트레빌 투자는, 내 종잣돈 약 48%(1.1억)와 대출 52%(1.2)로 시작했고,

맞벌이인 우리 부부의 수입을 고려해  입주 후 5년 안에 빚상환이 가능하다는 계산으로 과감하게 시작했다.

봉천역에서 내 걸음으로 걸어서 10분정도, 주변에 구암초(나름 명문?)와 구암중이 있었고, 봉천시장이 있었다. 

주변 아파트 30곳을 다녀 본 결과, 나름 아파트 마감재가 좋았고, 아파트 구조가  넓게 잘 빠져있었다.

이런 집이라면 그냥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종 부동산 계약 때, 시부모님과 남편과 3살 된 큰 애를 데리고 부동산 계약을 했다. 시아버님이 사기 당하면 큰 일 난다고 온 식구가 출동했다. 

 

  너나위님이 그래프를 보여주면서 생필품과 투자재를 설명해 주었다. 

인상 깊었던 말은 투자재는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아야한다는 것이다. 

매우 깊이 공감한다.    

하지만, 부동산은 다르다.  처음 집을 살 때, 인프라를 고려해서 샀기 때문에 거주환경에 불편함이 있을리 없고,

거기서 좀 더 생필품으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하는 집을 만났다면 손해보고 팔 일은 없다는 생각이다.

  PIR에 대해 설명할 때, 정말 소름 돋았다.  이런 지표가 있었구나.  

나는 경제신문을 보거나, TV뉴스, 어쩌다 들리는 부동산 사장님이 얘기 해 주시는 소식에 의존했었는데, 

앞으론 전세가율과 PIR(소득대비율)을 중요한 지표로 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첫 주택을 살 때,  전세가율과 집값매수가 얼마 차이가 안나서 자꾸 이사다니는 것보다는 아이들과 안정된 내집에서 살고 싶어서 발품을 많이 팔면서 나의 첫집을 보러 다녔다. 그 때 당시에도 부동산사장님들이 전세 살 꺼면, 여기다 돈 더 보태서 아예 집을 사버리라는 말을 많이 하셨던 것 같다.

  그 이후로 나는 경제신문과 뉴스, 부동산 사장님의 말씀 참고하며 거시적인 경제흐름을 체감하다가,  가고 싶은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65%~70%까지 올라가면 해당 지역의 부동산을 돌아다녔던 거 같다.  너나위님 강의를 듣다보니 전세가율이 높을수록 내집마련하기 위한 전환비율이 높다는 말이 나의 경험을 통해서 이해가 됐다.  그래서 지금도 중요한 지표로,  전세가율(전환비율과 비례)과 우리집의 상환능력(재무흐름). 두 가지를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갖고 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너무 힘들게 모은 돈이라서 절대 손해 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돌다리를 몇 번씩 두드리다보니, 오히려 매수타이밍을 놓칠 뻔한 적도 있었다.   너나위님을 이야기가 공감된다. 바닥을 찍으려고 기다리지 말고,  거래지표상의 하단 블럭 안에 있다면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너나위님이 강남3구와 서울 지역의 집값흐름을 지표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을 때, 

  좋은 APT가 누구나 사고 싶어하니, 하락장에서의 회복이 정말 빠르구나.

그렇다면, 나도 때를 봐서 상급지로 갈아타는 것이 맞겠구나. 

확신이 더 강해졌다.  예산파악 엑셀놀이와  임장을 나도 열심히 해야겠나는 의지를 다시 다져본다.

꿈이 현실이 되는 그 날까지! 확신이 보람으로 보답되는 그날까지!! 월부30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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