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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월부에 오는 사람들은 “너나위”님 강의를 듣고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고
너나위님 강의의 핵심은 하고자 하는 화자의 주제가 듣는 사람의 수준에 맞게 풀려서 들리는 듯한 느낌이 있었고
딜리버리가 좋은 것은 당연하였으며 마지막에 강의를 듣고나서 나를 변화하게, 또 움직이게 만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 2년째 월부를 하고 있다. (첫 1년은 매월 강의를 듣고 실전반까지 운이 좋게 하게되면서 아너스클럽까지 달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사실 나는 강의를 더이상 듣고 싶지 않았다. 실전반의 동료들과의 자실이 더 갚지다고 생각이 들었고, 앞마당을 늘리는 것이 낫지. 강의 듣고 강의 후기남기는 시간이 낭비만 같았다.
내가 평가할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로써의 삶을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불성설일 수 있지만 (지금은 0호기 실거주의무를 다하는 중이다), 자모님은 월부에서 너나위님 강의에서 느끼는 것과 비슷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강의라고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보기님 강의도 좋았는데, 보기님은 딜리버리가 좋지 않다.ㅋㅋㅋㅋ)
딜리버리도 좋고, 주제가 명확하며 하고자 하는 말이 너무나도 잘들리면서, 마지막에 남는것까지
기승전결이 완벽하다. 이번에 나의 앞마당이 예시로 나와서 더욱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다행히도 내가 생각하고
있는, 정리했던 기승전결과 자모님께서 분석해주신 부분들의 거의 다 일치했다는 점에서 나도 이제 많이 성장했음을 느꼈다.
그 가운데, 몇가지 꼭 기억해야될 점들을 확인해보면
1. 선호도가 떨어지는 생활권에서 가장 좋은 단지들은 선호도 상위권의 생활권에서 선호도가 낮은 단지들 보다 가치가 있을 수 있다는 점 (꼭 비교평가 해보기)
2. 같은 투자금안에서 항상 더 상급지의 좋은 물건들이 투자금 범위안에 들어오는 단지는 없는지 확인하기 (더벌수 있는 스킬)
3. 백날 수익율 분석하고, 매수가, 전세가 찾아보고 트래킹하는 것보다 현장에서 싼물건이 있는지 없는지 부동산에 방문하고, 단지를 다니면서 현장에 더 많은 인풋을 넣을 것
4. 내 투자금 안에 정말 저평가 물건이 없다면, 위아래로 앞마당을 넓힐 것.
5. 임장가기전에 인구는 파악하고 갈 것, 세대당인구수가 높은 지역부터 임장하고 비선호 생활권을 나중에 임장할것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준다, 운이 좋게도 이번에 그런 방식으로 진행을 했었는데 실제 시간이 덜 걸린 느낌이다)
6. 아파트 투자에서 정답은 없다. A단지와 B단지 두 단지 모두 다 해도 될때도 있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B단지가 A단지보다 더 좋은 수익을 거둘수는 있겠으나, A단지를 투자해서 1억을 덜 번다고 해도 그것이 실패한 투자는 아닌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가장 좋지 않은 것은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다.
*학급당 학생수= 초등학교 (원래 이 장표를 넣었었는데, 보통 세대당 인구수가 높은 지역을 가면 그지역의 초등학교들은 대부분 학생수가 높은 편이 많았었다. 그래서 넣지 않았었는데 다시 넣어야 겠다)
자모님의 강의를 듣고 목표를 수정했다. 5년안에 순자산 30억, 10년안에 순자산 50억을 꼭 만들고 말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조금씩 그 목표가 달성이 가능할 것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월부 처음에는 이런 방법으로 이게 가능하다고? 이렇게 느껴졌던 순간들이 앞마당이 늘어나고, 서울지도에 알고 있는 지역들이 불켜지듯이 하나하나씩 밝아지면서 이런게 부동산이구나, 조금씩 알고 있는 느낌을 받아 기분이 매우 좋아지는 강의였다. 너무 재밌었고, 더 재밌게 임보를 쓸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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