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5기 54조 바루바]

열반기초반을 수강한 이후 비전보드에 적은 꿈 같은 일을 실행하기 위해서 실전준비반을 신청했다. 임장과 임장보고서 작성에 대한 강제성을 부여하고 나름대로 경험해보기 위함이었다.

내용적으로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었고 몰랐던 내용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 내용들을 온전히 습득하기 위해서는 시작을 해야 한다. 지역개요부터 단지분석까지 나는 일전에 2번 혼자서 임장보고서를 만들어는 봤기에 큰 무리없이 이번에도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다만, 임장을 제대로 해봤다는 느낌이 없어서 조원들과 함께 임장이라는 것을 어떻게 ‘제대로’ 하는건지 이번 기회에 확실히 체득하고 싶다. 특히, 이번 한 달동안 앞마당을 만들면서 매물임장을 해보는게 원씽이다. 월셋방을 구하러 부동산은 가봤지만 투자를 위해 부동산을 가본 적은 없기에 걱정 반 기대 반인 심정이다. 

열반기초반에서 자모님이, 실전준비반에서 권유디님이 매물임장 노하우는 이미 충분히 알려주신 것 같다. 다만 용기가 없어서 못했던 것 같다. 이번 앞마당에서는 꼭 결론까지 마무리하여 나름 쓸모있는 임장보고서를 만들고 내 보물단지들을 손에쥐고 싶다.

 이번 강의에서 다시 한번 직장인 투자자의 자세에 대해서 되새길 수 있었다. 주 40시간이라니…! 지금 나의 태도에 반성하고 열심히 해야겠다.(주 30시간은 모자라구나..흑흑)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매물임장은 혼자 하는 것’이다. 원래 혼자하는게 맞지만 부동산가는게 용기가 안나서 잠시나마 핑계대려고 ‘조원들과 같이해보고’ 라는 조건을 걸었었는데 일침을 맞고 반성하게 되었다.

이제 임장보고서를 쓸 시간이다. 시작을 했으니 끝은 봐야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