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독서습관 9일차(부자의 언어_마지막)

약간 손실이 있어도 경제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결국 많이 잃게 될 것이다.

 

“72를 수익률로 단순히 나누어서, 원금의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알아내는 겁니다. 예를 들어 9퍼센트의 이율로 투자한 돈은 8년 후에 그 자체로 두 배가 되죠. 72를 9로 나누면 8이 되니까요.”

 

찰리 멍거는 말한다. “큰돈은 사고 파는 것에 있지 않다. 기다림 속에 있다."

 

우리 친애하는 정원사들에게,

 삶은 경쟁이고, 그 경쟁 상대는 시간이다. 삶의 의미는 목적 있는 삶이며 여러분은 그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운명은 없다. 오직 결정만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시곗바늘은 째깍째깍 움직인다.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오직 하루하루 승리해야만 한다. 하루를 승리하기 위해서는, 웃어라. 하루를 승리하기 위해서는, 감사하라. 하루를 승리하기 위해서는, 목적을 가지고 시간을 써라. 흥미가 이끌리는 곳으로 가라. 내면의 지혜는 언제나 진실하다. 여러분이 사랑과 믿음이 가득한 채로 살기를. 자신의 길을 선택할 자유를 얻기를.

 부의 정원사.

 

 

책 한 권이 이렇게 많은 것을 알려줄 수도 있구나.

연말연초에 기차에서 ,친정에서, 잠든 아이 옆에서 야금야금 읽었는데, 오늘 다 읽자마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읽고 싶어졌다. 내가 제러드였다가 산투스였다가 프레드였다가 마지막엔 지미가 되어 귀중한 수업을 들은것 같다.

 ¼ 지점까지는 꽤나 삐딱하게 책을 읽었다. 그러다가 점차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몰입해서 목표를 이룬(다른 사람들은 안될거다 라고 말했던) 경험이 몇 번 있는데  그 목표들을 이루고나면 끝이었다. 그 목표들을 이어주는 큰 선, 즉 뿌리는 없었던 게 큰 문제였던 것 같다. 내 비전보드를 이루려면 이전까지와는 달라야 할 것이다. 마음을 더 단디 먹어야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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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행user-level-chip
25. 01. 05. 22:26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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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물user-level-chip
25. 01. 05. 23:22

A가 아닌 B를 위해 천천히 기다리며 나아가는 페파피그님 응원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감정이 오갔다는 것은 변화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우나주user-level-chip
25. 01. 08. 23:40

열중반에서 과제로 읽었던 책을 페파피그님 독서습관 글로 보니 반갑기도 하고 새로운 배울점을 알게되어 좋네요. 독서습관 응원합니다!! (비전보드 "남편 워너비 차 사주기"는 감동이네요. 이것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