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집이 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긴 했습니다. 

    직장 생활 10년이 지나가고 있고, 주위의 친구들은 다 자기집을 마련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볼때마다 마음이 더 조급해지긴 했지요. 

    그래서 작년 무지성 청약을 했다가, 확신이 없어 청약통장만 날리기도 했어요. 

    청약이 그렇게 날아가니, 모아둔 돈도 별로 없고, 쓸데없이 사용한 대출이 있는 상태에서

    내집마련은 이제 어렵다고 약간 자포자기한 상태였습니다. 

    직장 근처에서 살면서 출퇴근 하려면 전월세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것도 있습니다.

     

    월부의 첫 시작은 돈관리를 위한 재테크를 배우기 위해 시작하였는데, 

    내가 선입견 가득하여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단정지은 부동산이 

    한 달, 한달 강의를 들을수록 저 위의 부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뭔가 나도 해볼 수 있는 것”처럼 다가왔습니다. 

     

    지난달 열반기초를 시작하면서

    모아둔 종잣돈이 없으니 소액으로라도 투자를 하고나서 내집마련을 하는 수밖에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열반기초 강의를 다 수강하고 

    너바나님이 “행복”에 대하여 강조하실 때마다 

    내집마련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습니다. 

    저는 전업투자자를 꿈꾸지 않습니다. 

    지금 하는 일이 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체력, 정신력이 될 때까지 계속 하고 싶은 일입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거주안정성을 위한 내집마련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정책대출을 많이 알려주시는데, 저는 다 해당되지 않아서 조금 슬퍼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 소득수준, 대출한도를 알아보지도 않은 상태라서 

    과제하며 하나씩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는 대출부터 내집마련의 방법까지 세세하게 알려주는 수업이라

    그대로 따라가면서 하면 뭔가 될 것 같다! 그런 믿음을 주는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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