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투자자 앞으로5년입니다.
어느덧 한달이 지나 서울투자기초반 마지막 조모임을 했습니다.
23년도 3월 첫번째 조장을 하면서
당시 5번째 조장을 한다는 조카인님을 보면서
대단한 분이라고 느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제가 16번째 조장을 하는 날이 왔습니다.
최소한 16개월은 정말 열심히 살았네요😅
16번째 조장은 첫 오프라인 강의 조장이어서
나름의 의미가 있던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멘토님, 튜터님들을 직접 뵐 수 있었고,
그 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매주 임장지가 아닌 강의실에서
조원분들을 만나 조모임을 하고
급하지만 같이 밥도 먹고 수다도 떨고
그런 시간들이 의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강의여서 그런지
만났을 때와는 다른
조톡방 노란방을 경험하며
나름 고민 아닌 고민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처음 겪는 노란방은 조장으로서의
제 한계와 역할에 대해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매번 조장을 할 때마다
새로운 경험들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2월 마지막주부터
대상포진과 편도선염, 구내염 쓰리 콤보를 겪으며
몇년 만에 정말 아픈 경험을 한
씁쓸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조모임이 오프라인 강의날에 있어서
전날 수액을 맞으며 조모임을 위해
오프강의를 갈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조장이니까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아니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했을 겁니다.
전날도 종일 누워만 있었는데
책임감 때문에 일어서서 걸을 수 있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도
긴 시간 강의를 하신
강사님들의 책임감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조모임에서는 현재 자신의 성장 단계,
성장한 부분들, 월부에 온 목적과
올해 목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첫 조임 때 서투기 목표를 이야기 했었는데
우리조에 올해 투자가 목표이신 분들이
많은데 모두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열심히 하는 단계였지만
이번만큼은 ‘한다’에도 미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움이 남는 한달이었습니다.
건강이 안 좋아지니
투자자로의 성장도
조장으로의 성장도
모두 답답함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한달을 돌이켜보면
조원분들과 강의 전에 조모임을 하며,
강의 중간 쉬는 시간마다 대화를 나눈
시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같이 임장을 하면서
맛집 알려주셔서 놓치지 않고
갈 수 있었던
금남시장 ‘은성보쌈' 이
생각해보니 김치가 참 맛있었습니다.
단발몬님 맛집 리스트를
받아보고 싶네요👍
분임, 단임 리딩 잘 해주신 덕분에
임장 수월하게 할 수 있게 해주신
‘봉봉이아빠’ 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3조가 임장지가 3개로 나뉘었던게
지금와서 생각하니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각자의 임장지에서
최선을 다하셨을거라 믿습니다.
댓글
조장님 덕분에 행복한 서투기 강의 기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프강의 너무 좋으셨겠어요~ 오프의 열정이 다시 생각나네요!! 저도 12월 내내 골골골골하면서 지나갔는데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1월은 건강하게 한 달 잘 보내봐요 팟팅입니다 조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