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느끼는 것이지만 초기 설레는 마음반 걱정반으로 시작했던 12월의 서투기가 벌써 마지막주라니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아요.
연말이라 1년간의 피로감이 누적되기도 하고
또 이러저러한 모임들과 주변일들로
기존보다 줄긴했어도 주변을 정리하는 시간들도 있다보니 과연 온전히 앞마당을 만들수 있을까
추운겨울 임장은 잘해낼수있을까 싶었는데
그래도 빠짐없이 임장을 하고 조모임을 하고 매임까지 ‘완수’ 할 수있었던 건
조원분들과 함께였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반 업무상 처리해야할 일들이 많아
맡았던 임장팀장을 잘 할 수있을까 부담도 있었는데,
오히려 그 부담때문에 조금이라도 잠을 줄이고 한번이라도 단지명을 확인하고 루트를 챙길 수있어
제 머릿속에 더 기억에 남길 수있었던 것 같아요.
부족한 루트지만 그래도 고맙다 인사해주시고
저 멀리 지방에서 새벽같이 올라오시며 누구보다 열심히 임장에 임해주신 조원분들,
다년간의 월부생활에서 쌓인 지식과 정보와 실력을 바탕으로 아낌없이 나눠주신 조원분들,
첫 조장맡으셨다기엔 너무 능숙하게 조모임 이끌어주신 조장님께도 감사합니다.
‘완벽’보다 ‘완수’목표로 매달 지나가지만
언젠가는 완벽까진 아니어도 완성도를 높인 한달을 보내고
그 앞마당에서의 보석을 찾아
꼭 월부에서 배운것 바탕으로 1호기 투자하는 날이 왔다고 한달 후기를 작성할 날을 고대해봅니다!
한달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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