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 54기 11조 해맑아_ 1주차 강의후기

 

1. 강의수강 후 인구감소에 대한 부분_남편 설득 완료

 

부끄럽지만 자본주의에 무지한 입장에서 출발해서  월부의 투자 시스템을 이해하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이제는 자산을 쌓아나가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필승전략임을 인지한 상황에서 올해 6월까지 1호기를 달성한다는 마음으로 2025년을 보내보고자 마음 먹었다.

이 결심에 대해서는 연애시절부터 남편에게도 얘기해왔고, 전적으로 지지해준다고 해서 믿고 있었는데 막상 결혼을 하고나니 인구감소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런데 강의를 듣는 중에 너나위님께서 인구감소에 대해서 각종 그래프들을 보여주시면서 클리어하게 말씀해주시는 걸 듣고 이거다! 싶었다.

바로 남편과 2챕터를 같이 수강하고나니 남편의 눈빛이 바뀌어있었다. (여전히 지방광역시 투자는 부정적이다ㅎㅎ)

너나위님 덕분에 가족의 지지를 조금(?)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BM 배우자에게 배운 내용 틈틈이 공유하기

 

2. 아파트 VS 안아파트_ 시언니 도시형생활주택 구매 만류

 

1년 여의 시간동안 월부에 있으면서 다양한 주택유형 중 아파트가 가장 선호도가 높고, 안전한 투자대상인 지 알게 되었다. 그런데 1강 완강한 다음날 거짓말처럼 시댁 언니가 투자를 하려고 집을 보러가는데, 같이 가겠냐고 제안해주셔서 냉큼 간다고 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최근 신축해서 분양하는 도시형생활주택이었다. 위치는 초역세권이었지만, 주변환경이 좋지 않고 (유흥가, 주변학교없음, 낙후된 편의시설), 구조도 애매했다 (너무 좁은 주방).

임장을 마친 뒤 바로 전날 들었던 강의 내용을 말씀드리며, 같은 가격이면 구축이더라도 아파트를 구매하시는 게 좋은 선택일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다행히 언니도 주변에서 추천해준 물건이라 큰 결심없이 구경해보는 입장이셨다고 하시면서 도시형생활주택에는 투자하지 않으신다고 하셨다!

강의내용을 현실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경험도 생기니 너무 신기하고, 더 좋은 부동산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BM 매달 강의 듣기

 

3. 내 예산에 맞는 아파트 감 잡아가는 여정 

 

1주차 과제를 하면서 느낀 점은 

'이걸 먼저 들었어야하는데!' 였다

투자먼저 할거라고 순서를 뒤죽박죽 들어서 

내 상황에 맞는 임장지를 다니진 못한 것 같다.

예산을 정리하고, 지금 현재 남편이 보유 중인 0호기에 대한 복기도 진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이 복잡해졌다.ㅎㅎ

(나쁘지 않은 입지이지만 지금 시장 분위기라면 정리해서 서울 입성도 가능하지 않을까? VS 아직 앞마당이 부족한데 좀 더 알아보고, 내가 가진 종잣돈으로만 투자하는 게 안전하지 않을까?)

 

BM 투자코칭해봐야봐야징

 

2주차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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