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 64기 61조 잘봅] 2년차 투자자의 실준 재수강(반성하기)

  • 25.01.07

 

안녕하세요

잘 살아 봅시다

잘봅입니다

 

요즘 하루하루 직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앞마당을 만들지 못하고 있어 속상해 하고 있던 중 더 이상 이렇게 보낼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일단 강의를 무작정 결제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기초반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회사 스케줄을 보니 기초반도 해낼 수 있을지 참으로 의심이 됩니다

 

사실상 강의 내용은 들어보면 다 아는 내용 입니다

하지만 권유디 튜터님께서 강의 시작과 함께 바로 뜨끔하게 하는 한마디를 해 주십니다

‘배운 것을 나는 행동하고 있는가?’ 였는데요

배운것을 정말 100% 그대로 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년째 투자자로 지내며 강의를 거의 쉼없이 듣고 있고 앞마당도 분명 늘렸는데

강의 내용도 무슨 말씀 하시는지 알겠는데..

배운것을 ‘그대로'하고 있는지 라는 한마디에 니렇게나 작아질 수 있구나 반성했습니다

역시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임보를 쓰고 임장을 다니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매수가 가장 쉽고 보유하는 것이 어렵다는 말을 요즘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가 투자한 물건에 확신이나 자신이 없다면 오르기 전에 팔아 버리는 등 보유가 어렵다는 것이죠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고민하고 있었던 것은 ‘덜 올랐는데 내가 팔아버리면 어떻게 하지?’ 였습니다

 

역시나 강의중에 설명을 해주시는데

‘내 물건을 잘 모르면 오르기 전에 팔거나 1차 상승만 찾아 와도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팔아 버린다’

 

하하… 오르기 전에는 팔지 않을 것 같은데 ‘1차 상승이 찾아오면 팔아버린다’는 부분에서 한번서 저의 마음을 찔렀습니다

 

제가 투자한 물건들을 ‘과연 목표 매도가까지 기다려서 잘 팔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이 들기도 했고 ‘만약 오르다가 시장이 흔들리면 1차 상승이 왔을 때 얼른 팔아버려야 하지 않을까? 내가 과연 잘 버티고 가지고 있을까?’하는 의심을 했습니다

 

이번에 한번 더 어떻게 보유를 해나갈지

내 물건을 어떻게 바라볼지 배웠기에 배운대로 행동을 해서 좋은결과를 이룰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노력 하도록 하겠습니다

 

25년도 화이팅입니다 ^^


댓글


주유밈
25. 01. 07. 10:28

봅님 마지막까지 강의 듣고 후기까지 쓰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

모국어
25. 01. 07. 10:55

잘봅님 바쁘신데 후기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