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4기 83조 젠츄]

  • 25.01.07

처음부터 잘 한 사람은 없다. 일단 나의 수준을 인정하자.

그치만 1년동안 6번정도 월부를 들어서 그 지속성에 칭찬을 해주고 싶다.

 

그래도 강의수강을 할때만큼은 임장도 가고,  돈도 절약하려고 노력하고,

정말 바쁘게 살아왔으니까 열심히.

 

내가 왜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는지 Why 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1. 노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나는 내가 늙었을 때 아프다면 돈 때문에 병원을 못가는 상황은 없길 바란다.)
  2. 심리적 여유 (노후 집마련) 노후가 되면 반드시 자가가 있어야 함을 느꼈다. 엄마를 보고 알게 되었다.
  3. 시간과 물질의 자유: 돈이 그래도 10억이상 있으면,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서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고 싶을 때 하면 되고 내 자유 의지가 보장이 된다. 자유, 행복, 여유

    4.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예술 (춤,뮤지컬,연기, 노래 하고 여행가서 쉬려고)

    5. 결혼하려고, 상대배우자가 집이 없다고 못사는 거 아니고,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물질적인것 때문에 못이루어지는 법은 없게 하려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

    6. 불안한 막연한 미래로부터 벗어나려고., 안정감

    7. 건강하지 못하고 불행하다고 , 여유가 없다고 느끼면 다른 누군가를 돌볼 여유조차 없다.

    물론 부동산에만 빠져서 사는 것도 건강하지 못한 일이지만,,

    지금 내가 내 입에 풀칠하기 바빠죽겠는데 어떤 기부? 어떤 도움을 줘?

    이렇게 계속 월급쟁이로 살다간 평생 도와주는 관점은 모른 채 살아갈 수 있다. 그저 내 시야에만

    갇혀서 살 수 있다. 사회에 공헌하려고 ,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을 때 주려고.

    지금 감사해야한다. 지금부터라도, 다 가지지 못했지만, 지금 가진것에 감사해야만 나중에 많이 벌어서도 감사할 수 있고, 지금 감사하지 못한다면, 절대 부자가 된다고 해도 감사할 수 없다.

    8. 내가 계속 월급쟁이로 살면, 부동산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5년후 10년후를 생각해보았다.

    청년, 30대 40대까지는 괜찮겠지만, 50대부터는 건강이… 보장이 되지는 않는데,

    그럴땐 내집이 있어야한다. 월세.전세 에서는 나와야한다. 왜냐하면 건강도 챙겨야할 돈이 필요하니까….

    구차해도 어쩔 수 없다. 계속 일이 보장되지도 않고 회사는 한번 나가라고 하면 그 뒤로는 

    늙어서 다시 신입사원으로 뽑아주지도 않고,,, 50대 부터는 진짜 자기가 병원을 차리거나, 회사 대표가 아닌 이상, 다른 일을 하기가 좀 어려운 것 같다…..

    내가 계속 월급쟁이로 살아간다면,,,,, 앞으로 20년 뒤에는 정말 먹고 살게 없을 수 있겠다 싶었다.

    가족도 없고, 주변에 친구도 없고, 그냥 아픈데 돈 없으면 죽는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꾸준히 들어오는 돈이 없으면 노후에는 진짜 쥐약이다.

    그렇기에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이 부동산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두루두루 잘 하는 게 중요하구나도 깨달았다.

    나야말로, 원씽을 해야지!!!! 하면서 그런 가족들도 있었지만,

    그건 안된다. 왜냐하면  나는 인간관계가 매우 중요한 사람이니까.

    동료들하고도 잘 지내는 게 내 인생의 행복이고

    단지 돈 만 쫓는게 나에게 행복을 주지않는다.

    10억 있어도 아무도 내 곁에 없다면 나는 이 부동산 공부를 왜 했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길 것이다.

    결국, 천천히 가더라도, 꾸준히 같이 가는 방향으로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는 직장인 투자자가 될 것이다.

    평일에 2시간, 주말 하루 정도 해서 -→ 길게 가고 안정적으로 갈 것이다.

     

    난 정말 내가 일확천금을 얻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이 사회가 이상한 것 같다.

    그저 내 노후를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것 뿐인데,,,,,

    이렇게까지 힘들게 해야하나? 한국이 복지가 좀 더 좋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크다.

    스위스나 덴마크나 이런데는 다 노후 준비도 해주고 돈도 주는데.

    뭔가 기본적인 것도 사치가 되는 나라인 것 같다……

     

    아무튼 난 노후에도 건강하기 위해서, 그리고 사람들과 같이 행복하기 위해 이 부동산 공부를 하는 것이다.

     

     

    우선순위가 중요하다.

    이 지역은 별로다 나는 안살거야. 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어떤 점이 안좋은지? 어떤 점은 그래도 거기보단 낫네 라는 비교평가를 하기 위함임을 명심하자ㅡ

     

     

     


댓글


소동부부user-level-chip
25. 01. 07. 17:45

젠츄님의 지난 시간들을과 앞으로의 시간들 응원해요..✨ 너무너무 공감해요 원씽을 위해 포기하는 것이아닌 관계의 중요성. 우리 같이 꾸준히 나의 속도로 지속해 나가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