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5기 46조 스매]

‘월부에 왔다’는 말의 의미

 재테크기초반,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조원분들이 가끔 말씀하시던 ‘월부에 와서는 이런 점들이 달라졌어요.'라는 말. 처음 들으면서는 ‘그냥 강의 수강하고 배우는 건데 월부에 온다는 말이 무슨 뜻이지??’ 하며 의문을 가졌었다. 작년 11월 재테크 기초반으로 시작한 짧은 월부와의 만남동안 나도 많이 바뀌었다. 의식적으로 돈을 사용하고, 신용카드를 없애고 체크카드를 사용하며, 물건을 살 때 ‘이게 지금 정말 필요한가?’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게 되었다. 이런 변화에도 월부에 왔다는 말까지는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1강을 들으며 이제야 이해가 된다.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는 것을 넘어서 직장인 투자자로 가는 길이라는 것. 그 길에 올라서서 미미하지만 조금씩 변화하며 한발씩 내딛는게 나에게는 월부에 왔고 월부와 함께 간다는 의미이다. 

 이전의 재테크 기초반, 열반기초를 들을 때도 메모를 하며 들었지만 관성적으로 듣고, 조원분들을 만나고 임장했다. ‘이렇게 해서 어떻게 내가 조장님들처럼, 1호기, 2호기를 하신 분들처럼 투자를 할 수 있지?’ 

1강을 들으며 앞마당이 필요한 이유, 사전임장, 분위기임장, 단지임장, 매물임장 단계별로 상세하게 가이드를 주셔서 앞길이 한층 또렷해졌다. 초보 투자자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 완벽이 아닌 완료를 지향하며 꾸준히 계속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에서 두려움도 덜어졌다.

내가 앞으로 할 일은 

1. PDS다이어리를 활용해서 버려지는 시간들에 독강임투인을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
2. 한 달을 시작하며, 한 주를 시작하며 이 시간동안 무엇을 완료하고 성장할지 계획을 세우는 것
3. 강의, 임장보고서, 임장을 가이드 날짜에 맞춰 일단 하는 것

부동산에 들어가 본 적도 없어 매물임장이 시작도 전에 걱정되었는데 ‘어색함이 나를 방해하겠지만 ‘하고 있다’에 의의를 두고 ‘완료’에 집중하라는 말이 와닿았다. 걱정말고 차근히 앞으로 나아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