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65기 59조 토브]

경험과 리더십이 준비된 핸썸 조장님과 

마냥 소비하기도 바쁠 것 같은데

벌써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지혜로운 조원님들과 함께

실준 1주차 모임을 자알~(잘은 아닌가?) 마쳤습니다^^;;

 

사실 월부 시스템이나 온라인 모임이 익숙하지 않고,

웨일 온 스터디도 낯선 상태라서 첫 조모임은 긴장이 되더라구요

진행 중, 저는 조원분들의 소리가 너무 잘 들리고,

제 마이크도 잘 켜져 있는데 제 말이 안들린다고 했을 땐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나가기 했다가 다시 입장하면 잘 되다가 또 다시 안들리고를 반복하니,

웨일 온 스터디 초보자인 제 입장에서는 더 혼란스러웠습니다.

더군다나 저로 인해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고 방해가 되는 듯 해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모인 조원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더라구요 ㅠㅠ 

주제에 대해 누구도 예외 없이 한마디라도 나눠야 하는 거 같던데,

그 상황에서 누군가가 제 닉네임을 부를까봐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런 중에도 끝까지 참여를 하게 된 것은

저보다 강의도 많이 들으시고, 앞마당도 많아서인지

마인드나 경험이나 열정이 가득해서인지,

조원 분들의 얘기를 듣는 것만으로 

제 입장에서는 선배와의 만남이었고

그것만으로도 도전이 되는 모임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내용을 놓친 부분에 대해서도 나눠주셔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알게 모르게 저에게 힘을 주신 조원님들과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도 최선을 다해 모임을 리드해주신

우리 65기 59조 조장님께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2주차에는 저도 좀 편안한 마음으로 온전히 모임에만 집중하고,

조원들에게 폐가 되지 않는 시간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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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음user-level-chip
25. 01. 08. 18:33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