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 월부를 떠나 1년간 딴 짓(?) 후에 다시 배운 어떤 투자를 하던 변하지 않는 기준 [지기 15기 5늘이 모여 실력 1취 월장하조 핫식스더킹파워]

  • 23.11.14

안녕하세요. 핫식스더킹파워라고 합니다.


활동 안하고 몰래 

간간히 강의 만 듣다가 오랜만에 글 작성해보는데요


1년 사이에

공식 홈피에 이런 커뮤니티도 생기고

이제 카페가 아니라 여기다가 글을 올리는


저는 사실 작년1월에 월부를 입문해서 기초강의를 쭉 들어오면서

또 자실을 다니면서 (임보는 열심히 안썼지만 ^^;;;;;)

약 10개월정도 공부를 해오다가

월부를 떠났었는데요


부동산 투자를 안하겠다는 건 아니었고

다른 투자 방식 쪽으로 기웃거리며 다른 채널에서 공부를 해왔습니다.


작년의 그 공포스럽던 시장의 직격타를 온몸으로 두들겨 맞으면서

이게 다 무슨소용이지 이런 회의감이 들었고

이미 억단위로 가격을 낮췄는데도 

아무리 아무리 낮춰도 낮춰도 전세가 나가지 않는 그 상황에

전세를 놓는 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공포스러워서

이런 투자를 하는 것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래, 나부맞 보면 너바나님도 처음에 하락장 때 투자 시작하셨을 땐 경매, 수익형 부동산 등 하셨잖아..

시장과 상황에 맞는 부동산 투자 방식이 있는거지, 그래, 지금 하락장이니 나도 경매를 배워보자

그래서 월세를 받으면서 시드를 모아보자

월세는 억단위 보증금을 돌려주는 것도 아니잖아

수익형 투자야 말로 안전한 투자 방식이지

그러다가 상황 보다가 다시 월부방식으로 하면 되지 뭐' 라고 스스로 결론을 내리고서요~


그래서 너바나님이 월부티비 채널이나 강의에서 가끔 말씀하시던

후회 하는 과거(?) 의 행동을 그~~대로 답습했습니다.

물론 그 방식도 나쁘진 않았어요~~

저는 그렇게 후회만은 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대로 억단위 보증금을 돌려주는 것도 아니고

시장이 꺾이나 어쩌나 안전한 투자였고

작고 귀여운(?) 월세지만

월세 입금날이면 따박따박 월급 외에 돈이 들어오는 기분도 좋았고

월부티비에도 경매나 수익형 부동산으로 큰 부자가 된 사람들도 많이 나오는 것처럼

그 분야로 정점을 찍으신 분들도 수없이 많이 있으실거니깐요~


그런데 왜 월부에서 다시 돈주고 강의를 듣고 있을까요..


이렇게 길게 서두를 던진 것은 무슨이야기를 하려고 했냐면


사실 다시 들은건 큰 이유 없이 

그냥 지방투자 기초반에 지역 추가 되었다길래

뭐 특별한거 생겼나 싶어서 왔는데요


1강을 듣고 또 조원 분들, 함께 듣는 동기분들이 매일 목실감 올리고 하는 것을 다시 보고 있다 보니까

느낀 바가 있어서

제 스스로 약간 다짐? 같이 적어봅니다



제가 해보니까

투자 방식의 문제가 아니었어요


지방투자 기초반을 2기때 듣고 지금 13기에 중소지역까지 추가되었다는 이야길 들어서

재수강을 하면서

자음과 모음 튜터님의 귀여운(?) 최민식 성대모사도 다시 들으면서


그냥 강의 이렇게 듣고 있으면 다 아는 얘기 같은데

아는데 모르겠어요~


분명 00 지역에 대해서 작년에 똑~~~같이 들었고

또 지방투자의 기준에 대해서 똑~~~같이 들었는데


누가 "야 00지역 투자하는거 어때?" 물어보면 대강 설명하는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내가 직접 투자를 한다?

그건 여전히 자신이 없어요~


경매로 하건 공매로 하건

일반매매로 사건


저평가 되어 있는 싼 단지

경,공매로 더 싸게 사면 좋고

아니면 낙찰 못 받으면 시세 조사 하러 부동산 간 김에

일반매매로 사지 뭐


말이 쉽지

진짜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경,공매도 제대로 한것도 아니고 1년 남짓 한거지만요 ^^;;;;;)


우연히 다시 강의를 듣게 되면서

제가 왜 그럴까 생각하고 생각한 답은

이 모든 이유는 디테일에 있는 것 같아요


아마 부동산으로 10억 번 사람은 많을 겁니다


하지만 지역 하나만 가지고,

그리고 지방 투자의 기준 이야기 가지고

강의 전체를 가지고도 만들기 힘들 것 같은데

한 주차 강의를 거의 200장 가까이 되는 강의 자료를 만들면서

7시간 동안 이야기를 한다?


그런 사람은 몇이나 될 까 싶었습니다.


근데 월부에는 많더라구요

특히 지방투자 기초반 1주차 강의를 맡으신

자음과 모음 튜터님은 찐이더라구요


7시간동안 200페이지 되는 내용을 떠드셨는데

어떻게 다 한 장에 요약하나 싶고

그렇게 피 토해 만드신 강의 자료 인데 허락없이 내용을 올리는 것도 실례인 것 같아서


진짜 개인적으로 와닿고 느낀 바를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솔직히 월부에서 돈아까웠던 강의도 조금 있었는데요 ^^;;;;;;;;;;;;;;;;;;


월부 오리지널 강의들은 찐 인것 같아요

특히 지방 투자 기초반은 정말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방투자 기초반 2번째 듣고 있는데요

2번 다 수강료 아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자기가 사는 동네도 잘 모르잖아요~

"야 거길 산다고??? 야 거긴 진짜 아니야~ 거기 진짜 어우~ 사람 살 동네가 아니야~"

그러다가

"하..... 걔가 살 때 나도 샀어야 했는데"


다 경험하시잖아요~


서울 사람인데 00지역 사람보다 00지역 더 많이 아는 사람

제대로 레버리지 할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댓글


부끌랑
23. 11. 16. 02:58

핫식스님 찐 후기로 담아낸 강의후기입니다~!! 저도 너무 좋아하는 자모님 강의인데 이번 강의 역시도 최고최고최고!! 정말 누군가 살 때 나도 샀어야 했는데 라는 후회 안 남게 진심으로 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생각하게 만드는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