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하는 투자자, 케빈D입니다.
오늘은 지기 25기 31조원분들과 첫 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조 OT를 하고 48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고,
1주차 강의가 오픈된 지 고작 만 하루가 조금 넘었음에도
어림잡아 강의 진행률이 8-90프로는 족히 넘는 여러 조원분들을 보며 !
아직 완강을 하지 못한 저는 반성도 하고,
다른 한 편으로는 이런 열정적인 조원분들을 만남에
감사하기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지방투자 선입견 타파 !!
저 포함 많은 조원분들이
지방 투자에 대해 막연한 불안함과 가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걱정과 편견이 많았지만
이번 게리롱 튜터님의 강의로 인해 타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
지방이라고 해서
‘지방의 90년대 식은 절대 투자하면 안 돼~’
‘신축을 투자할거야 ! 근데 신축은 몇 년식 까지지 ? 2017년식이면 준신축이라 해야 하는가..?’
라고 퉁쳐서 판단하기 보다는 !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이 어딜 살고 싶어하는 지 !
이 단지는 90년대식인데도 왜 전세 대기자까지 있는지 !
저 단지는 10년대식인데도 왜 이렇게 허름해보이고 사람들이 안 다니는지 !
본질을 의논하고 파악하면서 가치를 볼 줄 아는 ‘실력’을 조원들과 같이 키워나가겠습니다 !
임보를 쓰는 데에 가장 큰 적은
동료들 임보와 나의 임보를 비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동료들의 삐까뻔쩍하고 날아다니는 임보와
삐뚤빼뚤 내 임보를 번갈아 보면서 주눅드는 것은
저 포함 많은 월부인들의 만성 고질병인 듯 합니다 흑,,,,
물론 선배님이나 잘하는 동료들의 임보를 BM하는 것은 너무 너무 좋지만
‘난 왜 이렇게까지 밖에 못하지ㅜㅜ,,,’
하면서 임보가 쓰기 싫어지게 되기가 일쑤였습니다..!
아파트 비교하기도 바빠죽겠는데,
임보까지 비교할 시간이 없슴니다 ㅎㅎㅎ !
홧디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우리의 임보를 좀 애껴줄 필요가 있습니다 ^___^
‘내 임보’를 아껴주면서 조모임 때 말했던 목표를 생각하며
임보에 마침표를 찍어보아요 :)
본인의 케파보다 조금(?)씩 올려서 한 분 한 분 밀어드린 조원분들의 한 달 원씽,,,
주말 새벽부터 멀리 지방 임장까지 고생하면서 보낼 한 달을
조금이라도 더 의미있게 만들어 드리고 싶은 제 진심을 이해해주세욯ㅎㅎ…
그렇게 케파에 넘는 원씽을 마음먹고
선언한 것만으로도 케파를 넘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ㅎㅎ!
한 달 동안 함께 원씽을 위해
천천히, 꼭꼭 씹으며, 진득하게, 말로만이 아닌
진짜 ‘선명한 앞마당’ 을 함께 만들어 나가보시죠 :D !
(도망가면 안 돼요…….ㅎㅎ)
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전임 매임 50개 화이팅...!!
한달동안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며 열씨미 해보아요 조장님 덕에 제대로 밀릴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