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실전반에서 반드시 실패하는 방법 [파도타기8]

  • 25.01.09



안녕하세요.

함께 가고 싶은

파도타기8 입니다 :)

 

 

기다리던 실전반이 시작되었습니다.

 

2년 만에 실전을 수강한 저로써는

실전반이라는 환경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습니다.

 

소중한 기회에 실전반에 오게된 만큼

작은 성공 경험을 가져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오늘은 실전반에서 반드시 실패하는 방법에 대해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1.절대로 기본을 지키지 마세요.

 

실전을 초수강하는 입장이든

재수강하는 입장이든

기본을 지키는 것은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실전에서 기본은

'순서'를 지키는 것입니다.

 

임장을 예를 들면

분위기 임장 - 단지 임장 - 매물 임장

임장의 순서를 지키는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이미 들어서 대략적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는 아는게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기본을 지킨다는게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4년차가 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투자자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원동력을 꼽아보자면

'비효율'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안다고 자만하지 않고

비효율적으로 보일지라도

강의에서, 튜터에게서 배운 기본을 지키면서

'기본'을 다시 촘촘히 다져나가는 것이야 말로

 

여러분들이 앞으로 투자를 오래동안 할 수 있고

실전반에서 가져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작은 성공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2.반마당을 만드세요.

 

사실은 제가 OO지역이 반마당이라서요..

 

저 또한 기초 강의를 수강했을 때는

스스로에게 이런 변명, 저런 변명들을 해가며

저의 노력의 시간을 반마당이라는 단어로 깎아 내렸습니다.

 

하지만 실전반을 수강했을 때의 임장지역은

자신 있게 앞마당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선명합니다.

 

그 이유는 완벽보다 완성에 집중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완벽보다 완성

 

많이 들어보셨죠?

 

마치 저환수원리처럼

우리가 기초강의에서 스스로에게 많이 되네이고

강사님, 조장님을 통해 반복해서 들었던 말입니다.

 

실전에서는 이 말을 강하게 믿고 현실로 만들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개요부터 결론까지

제대로 된 임장보고서를 완성하시면 됩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실전반에서 임장보고서를 내 힘으로

한번 끝까지 완성해보는 경험은

앞으로 투자 생활을 오래 해나갈 수 있는

작은 성공 경험으로 기억이 될 겁니다.

 

우리들의 노력의 시간을

한달 뒤 앞마당이라는 단어로 보상해주세요.

 

한번 해보세요.

할 수 있습니다.

 

 

3.성장하지 말고 안주하세요.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합니다.

 

형식적으로, 단순히 과제를 위해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닌

'무엇이 나의 성장, 나의 원씽에 적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 강의를 들어보세요.

 

그리고 강사님들이 강의에서 들려주는

경험과 통찰력을 레버리지해

이번 달 임장지역에 적용해보세요.

 

 

강의 다음으로 실전반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여러분의 튜터님과 빨리 친해지는 것입니다.

 

튜터님과 싱크를 맞춘다라고 하죠.

 

'빨리 친해진다'라는 것은

튜터님과 싱크를 맞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의에서, 튜터에게서 배운 것을

미숙하더라도 실전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본다면

기본이 단단한 투자자로 성장하실 수 있습니다.

 

실전반의 꽃은 여러분입니다.

튜터와 싱크를 맞추면서 실전반이 끝나갈 무렵

저마다 작은 성공이라는 꽃을 피우시길 바라겠습니다.

 

 

4.혼자 잘되려고 노력하세요.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

 

 

실전반은 힘듭니다.

혼자가면 더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옆에 있는 동료,튜터와

더더욱 함께 가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설령 함께 가는게 단기적으로 볼 때

'비효율'적으로 보일지라도 말입니다.

 

함께 가는 방법은

대단한 실력이 필요한 영역이 아닙니다.

 

함께 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함께 가는 방법은

함께 소통하고 독려하며

과정을 즐기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힘들지만

이상하게도 이 과정이 재미가 있습니다.

 

 

퇴근하면 너무 피곤하고

육아에, 밀린 집안일에 오늘도 졸면서 임보를 쓰지만

동료들과 함께 하는 올뺌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나도 힘들지만

기다리고 있을 동료와 함께 임장할 생각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차표를 끊고

임장지역으로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강의가 올라오자마자 인증하는

열정적인 조장님, 조원분들의 모습을 보고

의기소침해 지는게 아니라

용기내 방법을 물어보고 응원과 격려를 받습니다.

 

전화임장, 매물임장이 두려웠던 나였지만

'함께 해봐요' '도와드릴게요'라 말하는

조장님과 조원분들의 독려에

용기를 내 하나씩 도전해나갑니다.

 

이런 질문을 해도될까 고민하며

튜터에게 질문을 합니다.

튜터님과 소통하며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를 느낍니다.

 

 

함께 소통하고 독려하면서

과정에 재미를 느끼고

'함께하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작은 성공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함께하는 것이 주는 선순환을

실전반에서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실전반에서 반드시 실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중한 기회에 실전에 오게 된만큼

기본을 지켜나가면서

온전한 앞마당을 만드는 경험을 해보며

성장하고 과정에서의 재미를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전투자자로 성장하실 여러분의 소중한 한달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문제를 뒤집으면 흔히 더 잘 생각하게 됩니다.

 

가령 인도를 돕고 싶다면

어떻게 하야 인도를 도울 수 있을까?

라고 물어서는 안됩니다.

 

어떻게 해야 인도에 해를 끼칠 수 있을까?

라고 물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일이 최악의 피해를 초래하는지

파악하고 그걸 피하려 노력할 수 있습니다.

 

가난한 찰리의 연감, 찰리 멍거

 

 

*월부카페

https://cafe.naver.com/wecando7/11376856


댓글


라니lanneeee
25. 01. 09. 09:21

1등! 이따 댓글달러오겠습니당

월급쟁이늘보씨
25. 01. 09. 09:24

튜터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_^! 튜터님과 아파튜 연구원 분들과 함께 올뺌팀장으로 매일 인증 할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네건
25. 01. 09. 09:32

파도타기 튜터님~! 반대로 어떻게 하면 실패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해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전반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통해 동료분들과 함께, 튜터님과 싱크를 맞춰가며, 기본을 지키면서 선명한 앞마당을 만드는 소중한 경험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