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2강 수강후기 열공생] 내 판단에 확신을 주는 강의

지난 달 열기 4강 강의를 들으면서 자모님께서 감기에 심하게 걸리신 것 같았는데 7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강의대 앞에서 열강하시는 책임감 있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코때문에 말하기가 힘들어 보이셔서 안쓰러운 마음이컸습니다.

내마기 2강에서는 많이 나아지신 것 같아 보였지만 인강으로 들으면서도 저러다 쓰러지시겠다 가만히 앉아서 듣는 나도 힘든데, 임장을 많이 다니셔서 체력이좋으신가(?) 살살하시지 목도 아프실 것 같은데, 저러다 쓰러지시는 거 아닐까(?) 여러가지 생각과 함께 마음 졸이며 스릴있게 들었습니다.

자모님 강의는 다른 강보다 1.2배 길어서 완강이 만만치 않은데 워낙 흡입력 있게 수업해주셔서 한달음에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내일로 미룰까하는 고민을 두어번 했었지만 잘 마무리 했습니다. :) 과제를 빨리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완벽보다는 완료를 외치며 1차 수강을 마무리 했는데 2차 수강 복습때는 꼼꼼히 필기하며 살짝 완벽하게 들어 볼 계획입니다.

1주차 과제를 하며 단지후보 찾기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예산에 맞춘 후 특정 단지가 괜찮은 단지 인지 아닌지 판단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난 달 열기반을 들어서 저환수원리도 나름 따져보고 고민해보았지만 제 판단에 확신을 가질 수가 없어 제가 아직 여전히 새싹단계라는 것을 깨닫게만 되었습니다. 하지만 2주차 강의를 듣고서 자모님의 수많은 예시들과 반복 학습으로 개념 응용학습이 되었고 그녀의 단호한 입지 판단 기준 덕분에 그래도 어느정도 단지를 추려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내마기 2강은 그 어느때 보다 더 불확실한 세상에 애매모호함을 줄여주는 확신을 주는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