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 김미경의 딥마인드 (25.1)

이 책을 읽으며 월부의 목실감시금부가 계속 생각이 났다.

그리고 23년에 거의 매일 목실감시금부를 쓰면서 투자생활에 몰입했을때 

나는 어땠는지 저절로 떠올랐다.

그때 나는 처음 투자라는걸 배우면서 몸은 고되고 힘들지만 마음은 행복했었다. 

매일 감사일기를 쓰니 하루하루가 선물처럼 느껴졌고

반성할점을 쓰니 복기를 하고 개선점을 찾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려고 했다.

나의 꿈을 위해 해야했던 목록들을 부족하지만 하나씩 해나가니 

꿈과 점점 가까워진다는 생각에 정말 기쁜마음으로 매일매일을 살아갔다.

그때 나는 해외생활로 다른동료처럼 매주 임장을 갈 수 없었음에도

어떻게 월부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 돌이켜보면

목실감시금부과 독서 덕분이었던 것 같다.

독서로 내면을 채우고 목실감시금부로 나의 딥마인드와 대화하니

누가 옆에서 뭐라해도 난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서 열심히 했다.

그리고 24년 한국 복귀 후 1호기를 한 뒤…

목실감시금부를 가장 먼저 놓게 되었고

결국 난 한국에서 오히려 해외에 있었을 때보다 몰입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해외에선 매주 임장갈 수 있는 한국에 있는 동료들을 부러워했으면서

정작 한국와서는 해외에서보다 못한 몰입도를 보이고 있다.

나는 알고있었다. 

목실금시금부를 안하면서 이렇게 된 것을.

하지만 애써 외면했었다. 

이러면 안될 것 같은 생각에

돈독모를 신청하게 되었고 딥마인드 책을 읽었다.

그리고 다짐하게 되었다.

그래… 목실감시금부 부터 다시 시작하자.

책에서 나온 bod 방식을 추가해서

나만의 목실감시금부를 새롭게 셋팅하자.

내가 만들었던 비전보드를 이뤄야지.

앞으로가 다시 기대된다.

얼마나 감사한 일들이 많을까.

나에게 어떠한 칭찬을 하게될까.

하루하루를 반성하면 얼마나 발전하는 내가 될까.

다시 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