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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경의 딥마인드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김미경의 딥마인드
2. 저자 및 출판사: 김미경 / 어웨이크북스
3. 읽은 날짜: 2024.12.21.(토) ~ 2025.01.08.(수)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프롤로그_p9]
나는 잇마인드에게 무력하게 당하고 있었다. 매일 명확한 숫자와 근거를 대며 나를 '쓸모없는 인간' 취급하는 잇마인드의 말에 '아니'라고 반박할 근거가 없었다. 끊임없이 자동 생성되는 이 소리를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없었다. 그때 나는 사람들이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지 비로소 이해했다. 매일 나를 죽이는 마음의 소리를 혼자서는 도저히 끌 수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내게 남은 선택은 하나였다. 나를 죽이는 말이 아니라 '나를 살리는 말'을 스스로에게 하는 것이다. 이 소리의 볼륨을 한껏 키워 나를 죽이는 말을 덮는 수밖에 없다.
⇒ 나는 나를 살려야 한다. 더 큰 목소리로 매일 '나를 살리는 말'을 해야 한다.
[막 사는 인생의 실체_p28~29]
정원사가 나무를 가지런히 정리했다. 한 번 예쁘게 가지를 쳐낸 그대로 자라면 두 번 다시 손댈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한두 달만 지나면 다시 가지가 제멋대로 삐죽빼죽 솟아있다. 무질서로 돌아가 버리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아침을 평온한 마음으로 시작했더라도 외부에서 몇 번의 자극만 들어오면 금방 무질서로 돌아간다. 물론 그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외부에서 자극과 정보가 들어오는 것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다. 진짜 문제는 정리되지 못한 감정의 무질서가 최고조일 때 우리가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투두리스트를 만든다는 것이다. 나의 두려움, 열등감, 불안함, 오기 같은 감정이 뒤엉킨 무질서가 시키는 일을 무질서하게 시작한다. 그리고 매우 열심히 실행함으로써 그 무질서를 오히려 '증폭'시킨다. 그것이 가장 열정적이고 결단력 있는 선택이라고 믿으면서. 바로 이것이 내가 말한 '막 사는 인생'의 실체다.
⇒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이다. '열심히'라는 단어 뒤에서 내가 얼마나 '막' 살아 왔는지!
[내 인생 전체를 학습한 고성능 엔진_p45]
'미경아, 그 사람은 너보다 7년 일찍 강의를 시작했잖아. 너도 그 사람처럼 7년 먼저 시작했으면 충분히 만점 받았을 거야. 실력 차이가 아니라 시간 차이일 뿐이니까 절대 기죽지 마.'
⇒ 너무 힘이 되었던 말. 나도 앞으로 시간을 들이면 나아질 것이라는 위로. 절대적인 시간의 양을 쌓아보자 :)
[나를 가장 사랑하는 초개인화 엔진, 딥마인드_p78]
딥마인드에게 나는 '목적' 그 자체다. 나와 태어날 떄부터 한 몸이자 운명공동체인 이 엔진의 목적은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어떤 월부 강의를 듣고 나서 이 부분을 다시 읽으니 모든 강의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핵심 내용을 응축해 두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야 조금 더 선명히 이해되고 와닿는 말들!고난과 아픔에도 지지 않고 살게 하는 것이다. 때문에 딥마인드는 나를 중심에 놓고 나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끝까지 고민한다. (중략) 딥마인드에게 잇마인드의 말은 하나의 의견이고 정보일 뿐이다. 무엇을 취하선택할지는 딥마인드가 전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한다.
⇒ 나는 수단으로써 존재하지 않고 '목적' 그 자체인 사람. 모든 선택의 앞에서 내가 가장 우선이어야 한다. 깊이 깊이 들여다 보고 결정해야 한다.
[프롬프트를 바꿔야 딥마인드가 꺠어난다_p82]
어떤 일이 있었고 그때 내 마음은 어땠는지 살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나에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는 힘이 생긴다. 바깥세상에만 쏠려 있던 관심을 나 자신에게 돌리는 것이다. 안 좋은 일에 감사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 안 좋은 일 떄문에 기분도 별로인데 이걸 감사로 뒤집으라고? 내가 이 번거롭고 쓸데없는 일에 몰입했던 이유는 착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다. 눈에 보이는 것 뒤에 숨겨진 이면을 보는 통찰력을 키우고 싶어서였다. 눈에 보이는 것만 인정하는 잇마인드로는 나와 세상을 절반밖에 이해하지 못한다. 보이지 않는 뒷면까지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인생에 어떤 문제가 들이닥쳐도 해결할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긴다. 그러려면 일상의 사소한 일들부터 뒤집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내가 말하는 '감사'다.
⇒ 감사는 비단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 위해서만이 아닌, 삶의 이면의 통찰력까지 키울 수 있다는 것! 무릎 탁! 하루에 1가지씩 안 좋았던 일들을 감사함으로 바꿔보는 연습을 해보자!
[1억 모으기에 성공한 뒤 찾아온 뜻밖의 공허_p106]
어쩌면 삶이란 끊이없이 흔들리는 행복의 균형점을 매번 찾고 조율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 원씽에서 봤던 아래의 그림이 생각나는 구절이었다. 5:5 완벽한 균형이 아니라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조율해 가는 것이 삶이라는, 같은 메세지를 다시 한 번 새겼다.

[마음속 딥마인드 스위치를 찾아서_p116]
딥마인드가 활성화되고 진화하려면 반드시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 번째 내 안에 강력하고 지혜로운 내가 있다고 믿어야 한다. 그런 실체가 있다고 믿지 않으면 스스로 묻고 답하는 게 불가능하다. 두 번째 시간을 내야 한다. 바쁜 일상에서도 하루 30분 혹은 일주일에 하루라도 나 자신과 진지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딥마인드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 딥마인드는 우리에게 익숙한 잇마인드와 입력과 출력이 완전히 다르다. 무엇을 학습시키고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아야 딥마인드를 제대로 깨울 수 있다.
⇒ 나에 대한 의심을 걷어내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내가 있다고 굳건하게 믿기. 일부러 시간을 내어 올바른 방법으로 나와 대화하기.
[내 안의 통찰력을 깨우는 최강의 프롬프트, '감사'_p126]
감칭반은 딥마인드를 깨우고 성장시키는 데 있어 가장 좋은 프롬프트, 즉 '질문'이다. 감칭반을 활용해 질문과 답을 하면 할수록 딥마인드가 빠르게 활성화된다. 감사는 잇마인드로부터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눈에 보이는 것 뒤에 숨겨진 이면을 보는 통찰력을 키워준다. 칭찬은 일상적인 비교와 열듬감 속에서 주눅 들어 있던 자존감을 회복시켜준다. 또 bod루틴을 하면서 생긴 나만 아는 작은 변화를 알아차리고 지속할 수 있는 확신과 에너지를 준다. 반성은 잇시스템 속에서 '이것만이 옳고 진실'이라고 믿었던 고정관념을 다시 성찰하게 만든다. 또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도적으로 내 문제로 가져와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 매일은 아니지만 몇 년전부터 쓰던 일기에서 꼭 넣고 있었던 부분이라 (내 순서는 감사, 반성, 칭찬) 신기했다. '오, 그래도 내가 잘해오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한편으로는 의식적으로 말고 형식적으로 해오진 않았나 싶다. 감칭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아직 제대로 못 얻은 것 같으니 말이다.. 하핳.. 조금 더 진지하게 나와 대화한다는 마음으로 써봐야지.
[무거운 것을 뒤집을수록 딥마인드가 진화한다_p133]
(불행을) 감사로 반전시키면 '자유'가 생긴다. 더 넓은 시야로 다른 곳을 볼 수 있는 자유, 다른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는 자유. 감사는 자유의 언어다. 불행한 사건에서 나를 풀어주고 두 번째 문을 열게 해준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다시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진취적인 에너지를 준다. 이 얼마나 대단한 힘인가.
⇒ 캬. 감사는 자유의 언어라니! 감사하면 감사할 수록 삶은 더 자유로워진다.
[내가 틀려야 행복하고 내가 틀려야 변화된다_p149]
내 고집으로 불행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내가 옳아서 불행한 것이다. 내가 틀려야 행복해진다. '내 생각이 잘못됐을지도 모른다'라고 열어놓는 만큼 변화의 여지가 생긴다. 내가 틀려야 행복하고 내가 틀려야 변화된다.
⇒ 작년에 읽다 만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라는 책이 생각났다. 업무 때문에 상사와 자주 부딪히는데(직접적으로 부딪히지 않더라도 내적으로 부딪힐 때도 많다), 내가 옳고, 그/그녀는 틀렸다는 생각 때문에 부딪히는 걸까 싶다. 내 생각이 잘못됐을지도 모른다는, 혹은 잘못되지는 않았더라고 상사의 말도 일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열어둔다면 조금은 나아질까. 그런데 나는 이런 생각을 해보기라도 하는데 그/그녀는 하지 않을것 같아서 한편으로 언짢기도, 억울하기도 하다. 참 마음의 단련이 부단히 필요하다.
[비잉, 오거나이징, 두잉을 하나로 연결하라_p216]
한 인간의 변화와 성장은 한 가지 힘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생을 변화시키려면 성찰하고 깨닫는 힘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어떻게 이뤄낼 것인지 방법을 기획하는 베테랑 프로젝트 매니저의 능력이 있어야 하고 이를 끝까지 해내는 실행력이 받쳐줘야 한다.
⇒ 아무리 좋은 책일 읽어도 내 삶에 적용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이 없듯, 매일 감칭반을 암만해도, 그 안에서 나오는 것들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달라지지 않는다. 읽은 책 전부를 다 그러지 못하더라도 내 내면의 목소리 만큼은 따르고 행동으로 옮겨줘야 하지 않겠는가! 굼뜬 몸뚱이여, 움직여랏!
[기준이 없으면 잇마인드에 휘둘린다_p225~226]
뭔가 새로운 일을 할지 말지 고민할 때, 이것이 잇마인드의 생각인지 딥마인드의 생각인지 헷갈릴 때 bod하우스를 기준으로 판단하면 쉽다. 이 일이 들어왔을 때 bod하우스의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을지, 내 bod하우스가 휴업 상태가 되지 않을지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잇마인드의 생각일 가능성이 크다. bod하우스의 균형을 무너뜨릴 정도의 커다란 일일수록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일인지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 (중략) 고민 끝에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쳐내도 좋다. bod하우스가 이미 튼튼하게 지어져 있으면 그것만 충실히 하기에도 우리 인생은 짧다. 꼭 새로운 뭔가를 더 하지 않는다고 해서 성장과 자기계발이 멈추는 게 아니다.
⇒ 지나치게 새로운 것을 하려고 하거나,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아서 위로가 된 말.
[미라클 모닝이 안 되면 미라클 나이트로_p240]
bod루틴을 반드시 새벽에 해야 한다는 생각도 고정관념이다. 미라클 모닝이 안 되면 미라클 나이트를 하면 된다. 중요한 건 언제 하느냐가 아니라 내가 꾸준히 bod에 집중할 수 있는 하루 30분을 찾아내는 것이다.
⇒ 24년 미라클 모닝을 하며 출근 전 공부를 하다 가고 싶어서 1월 1일 부터 5시 기상, 늦어도 5시 반 기상을 해왔었는데, 9~10월쯤 되면서 부터 완전히 무너졌다. 강의, 과제, 조모임, 라이브 강의 등을 듣다보면 9시나 10시에 잘 수가 없는 거다. 미라클 모닝의 루틴이 무너진 것 때문에 사실 몇 달을 괴로워 했었다. 변화된 상황에 맞게 수정된 루틴을 잡아가면 되는 거였는데 말이다. 그래서 마음을 고쳐먹고 1월 부터는 미라클 모닝을 과감히(?) 포기했다. 그냥 미라클 나이트를 하는 것으로. 그리고 하루의 끝은 꼭 감칭반을 쓰며 마무리하는 것으로. 바꾸고 나니 한결 마음도 편해졌고, 몇 달 동안 쓰는둥 마는둥 했던 목실감반칭을 다시 쓰게 됐다. 이렇게 상황에 따라 변주를 줘가며 루틴을 가다듬어 가자!
[얄팍한 노력을 리셋하는 마법의 질문_p254~255]
사실 원하는 무언가를 이룰 때 그것이 크건 작건 거쳐야 할 과정과 쓰는 힘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다이너트나 1억 원 모으기나 내용만 다를 뿐 목표를 정하고 성과가 날 때까지 실행하는 것은 결국 같은 힘을 쓰는 것이다. (중략) 대가를 치르고 싶지 않다는 것은 애초에 정말 원한 목표가 아닐 수 있다. 이 사실을 스스로 알아차리는 게 정말 중요하다. (중략) 노력과 대가 없이 결과를 얻고 싶은 얄팍한 잇마인드는 언제나 간편한 공산품을 찾는다.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이루는 척' 할 수 있는 방법만 끊임없이 찾는다. 그렇게 딥마인드가 빤진 공허한 노력은 공산품 몇 개를 거쳐 늘 실패로 돌아간다. (중략) 실행 단계에서 계속 실패할 때는 더 이상 나를 속이지 말고 인정해야 한다.
⇒ 숱하게 지나쳐간 나의 실패들이 떠올랐다. 짧으면 1개월, 길면 3개월 정도면 제풀에 지쳐 끝이 나버렸다가 또 한참 시간이 흘러 다시 1부터 시작한 것들. 의지박약이라고만 치부했는데, 진짜 내가 그 당시 원했던 것들이 맞았나 싶은 생각을 해보게 됐다. 예시로 들어줬던 사례들도 스친다. 본질없이 외적 성과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그래서 늘 과정없이 빠르게 결론에 도달하고 싶어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어려워지면 포기하는 것을 반복해 오지 않았나 싶다. 더 이상 나를 그렇게 두지말자. 딥마인드를 통해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겪는 대가는 반드시 치뤄야 함을 알자.
[편안함과 안정감이 깃든 얼굴_p265]
감칭반은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감칭반을 한다는 것 자체가 나를 돌보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잘한 게 있으면 칭찬하고 부족한 게 있으면 반성하고, 나를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 고민하고 실행하는 그 행동 자체가 내 안에서 믿을 만한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그런 든든한 내가 내면에 있으니 정서적으로 한결 안정감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
⇒ 마침내, 그러하다 말할 수 있기를. ㅎㅎㅎ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1. 비전보드 다시 한 번 딥마인드 스위치켜고 점검해보기.
2. 하루의 끝은 감칭반으로! 루틴 유지하되(조금 더 마음을 담아!), 그날 안 좋았던 일 중 한가지를 감사함으로 바꿔보는 연습하기.
3. 생각처럼 잘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고집하지 말고, 유연하게 생각하고 수정해보기.
STEP4. 전반적인 느낀점
프롤로그에서부터 내가 '막 살아왔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 말에 반감이 드는게 아니라 정말 그랬네 싶은 마음이었다.
어떻게 보면 뻔한 말들일 수 있는 것들을 잇마인드, 딥마인드로 잘 개념화한 것도 좋았고, 딥마인드와의 대화를 bod라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말은 쉽지만 막상 실천해 보기 어려울 수 있는데 곳곳에 예시를 들어줘서 아, 이렇게 한 번 해보면 되겠구나 싶어서 또 좋았다.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지치는 마음이 들 때마다 꺼내보면 점검도 되고 위로도 받고 너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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