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오밥입니다.
라즈베리 튜터님의 지방실전투자반 1강을 듣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what | how | why | keypoint |
소액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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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집을 소유하려는 것이 아닌 팔 집을 사는 것 (가치 대비 싼 물건) |
보물 꾸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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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해보는 것. 처음부터 완벽한 꾸러미 만들려는 시도에 포기(나)하지 말고 매달 앞마당을 늘리면서 실력 향상 |
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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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신(완벽한 확신x)이 없으면 투자 안하는 게 낫다 |
임장을 다니면서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단지들은 비싸거나 투자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건 안돼. ” “ 이런 걸 어떻게 투자해?” “ 이 정도는 돼야지”
이렇게 생각하는 단지들은 좋은 단지였습니다.
투자의 목적은
좋은 물건을 소유하기 위함이 아닌
팔기 위한 물건을 사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가치 대비 싼 물건)
예전에 기준을 신불당으로 놓고 여기보다 좋지 않으면 안된다며
마치 감정평가사가 된 마냥 다닌 적도 있었습니다.
그 신불당병?을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아파트의 가치를 판단하기 보다
내가 만족할 만한, 내가 좋아하는, 소유하고 싶은 물건을 찾고 있다는 스스로를 발견하곤 합니다.
너무 좋거나, 너무 좋지 않은 중간 선호도의 단지 중에서
가치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생활권과 단지의 선호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또한 지방 소액투자는
많은 사람(지역)들이 사고 싶어하는 단지가 아닌
많은 사람(지역)들이 살고 싶어하는 단지가 대상이 됩니다.
이 부분이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투자물건을 찾으러 임장지에 갔었을 때
11년식이지만 대단지에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심지어 강의에서 튜터님들이 괜찮다고 하신 단지었습니다)
지역을 가고 매임을 하면 할 수록
잘 모르겠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은 생활권이고 소득이 좋은 건 알겠는데….
너무 외곽이고
5년 뒤에 지금의 06년식인데,
입지가 없는 상품성이 중요한 생활권에서
매도할 때 과연 사람들이 잘 받아줄까? 하는 고민이 떠나지 않았고
결국 매수를 포기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느낀 건
아 내가 다른 지역과 단지들과 제대로 비교해보지 않았구나.
제대로 비교할만한 앞마당을 만들어 놓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정작 제일 중요한 기본에 충실하지 못했고
그저 싸고 안전하다는 말에 배운대로 하지 않고 매수를 시도했던 경험이었습니다.
“가치가 제일 중요합니다!”
“도시에서 그 생활권의 선호도(상중하) 파악하세요!”
“단지를 생활권 안에서, 그리고 도시 안에서 선호도 (상중하)를 파악하세요!”
튜터님들의 말씀에 동그라미, 밑줄, 강조하고 외우기도 하지만
정작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았습니다.
투자에 실패하고 그 지역에 약간 질렸다는 느낌이 들고 있었던 요즘,
라즈베리 튜터님의 강의를 통해
제가 무엇을 하지 않았고 부족했는지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실패했어도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저의 부족한 점이 어느 때보다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행동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면 이번 강의도 아는 내용이라고 넘어가지 않았을까요 ㅜ)
이번 임장지에서 생활권과 단지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튜터님이 주신 미션 꼭 하겠습니다!
틀려도 상관없다!
밥아저씨의 해피액시던트! 기억하겠습니다!
▶ 적용할 점
① 앞마당 생활권, 단지 선호도(상중하) 한판
② 평형별 가격대별 저평가 단지
③ 투자금별 베스트 단지
④ 해피 액시던트. 완벽이 아닌 일단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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