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뽀v] 돈버는 독서모임_김미경의 딥마인드

돈버는 독서모임 - 김미경의 딥마인드 (25.1)

 

저자 및 출판사 : 김미경 / Awake books

읽은 날짜 :  2025.01.01~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비교    #BOD    #감칭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

 

#비교

오랜만에 김미경 선생님의 책을 읽었다.

마흔 수업도 꽤나 의미 있었기에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정말 사람들은 그렇게 남들과 비교하며 사는가?”

 

“오직 열등감만으로 행동하고 의식하며 사는가?”

 

잘 모르겠다.

내가 딱히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면서 산 적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물론 100% ‘남들과 난 달라!’라며 유아독존하며 산 건 아니지만…

남들 때문에, 남들 시선을 의식해서, 남들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과연 그 힘만이 사람들을 움직이는 동력인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

 

 

그렇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산 김미경 선생님의 자기고백적 책은 의미가 있었다.

그렇게 열심히 산 증인이기에, 번아웃과 같은 감정도 겪고, 그것을 잘 극복하셔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쓰신 것 같다.

 

나는 과연 그렇게 열심히 살았는가?

잘 모르겠다.

 

 

#BOD

이번에 이 책을 보며 느낀 것은

‘딥마인드’라고 불리는 나 자신과의 대화에 좀더 시간을 할애해야 겠다는 것.

사실, 바쁘게 살면서도 생각없이 그냥 되는대로 주어진 대로 닥치는대로 살아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그 안에서 왜 그렇게 사는지 목적을 잃어버리고 그저 주어진 것을 쳐내는 것에 급급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인 것 같다.

소용돌이 안에서 흔들리지 않고 내 안의 중심을 바로 잡는 것. 그것이 딥마인드라는 것 같다.

 

 

 

자기 자신은 자기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나 자신에 대해 모르는 것 또한 자기 자신인 것 같다.

순간순간 문득 깨닫는 나에 대한 사소한 디테일, TMI라도 기록하고,

진짜 내가 원하는 게 뭔지를 알기 위해 연구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24년을 복기하고, 25년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사실 글을 쓰기 전에는 “남들 눈에 보이는 것”에 의식해서 뻔한 말들만 적기 마련인데

이젠 진짜 솔직하게 내 자신과 더 대화하고, 더 알아가고,

정말 내가 추구하는 인생의 방향에 대해 써내려가서 BOD를 만들고 행동해야할 것 같다.

 

 

#감칭반

감사와 칭찬, 반성.

감사일기는 목실감을 적을 땐 매일 적는데.. 그냥 습관적으로 가장 적기 편한 1단계를 적을 때가 많았다.

사실 1단계를 적는 것 자체도 의미 있지만,

좀더 연습해서 3단계- 불행의 뒷면을 보고도 감사할 수 있는 인간이 되어야겠다.

 

칭찬-

칭찬을 사실 참 좋아하는데, 나에게도 남에게도 인색한 것이 칭찬이다.

그리고 칭찬은 잘하는 기술이 조금 필요한 영역인 것 같다.

 

반성-

반성 또한.. 어른이 되면 굉장히 그냥 넘어가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반성이 있어야 발전과 성장도 있는 것인데, 그저 ‘나는 원래 이러니까’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오히려 어린아이, 학생 때는 배우려는 자세가 되어 있는데

어른이 되면 주위에서 나에게 뭐라하는 사람도 없고, 그저 내 맘대로 살기 마련이다.

그렇게 꼰대가 되어 가는 건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여전히 성장하고 싶고, 여전히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나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려면 반성이 필요하고, 그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성장은, 늘 성장통을 동반한다.

 

 

 

처음엔 그저 그런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다 읽고 나니 ‘손으로 일기 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하우스를 그려보고, 나에게 중요한 기둥- 아마도 돈/가족/건강/자아실현 이겠지만

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피고 제대로 오거나이징하고 행동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늘 쉬운 문체로 정곡을 찔러주는 김미경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109 행복은 비교값이 아니라 절댓값이다

 

저자는 행복은 비교값이 아니라 절댓값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나의 행복의 절대값을 아나요?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오거나이징을 하고 두잉하는데 있어서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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