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5기 106조 지제]

애정하는 자모님의 지기 1강.

8월부터 자모님을 안 뵌 날이 없다. 지기, 서기, 내마를 들으며 11월에 또 만나뵙게 된 자모님 (ㅋㅋ)

이번에는 파격적으로 구성된 지기인 만큼, 4강에서 뵈었던 자모님이 지방투자의 기준을 알려주는 1강에 나타나셨다.

1강에서는 지방투자의 기준을 알려주시는데, 단순히 '광역시는 입지가 중요하고 중소도시는 입지독점성이 떨어져서 연식이 더 중요하구나'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해상도를 많이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절대 잊지 못할 한 가지를 남기자면, 인구수(수요)를 파악하는 이유를 투자와 연결짓자면, 해당 지역에서는 어느 정도(연식) 까지 투자해도 되는지 기준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다. 뭐를 기준으로? 해당 지역의 수요와 입지 선호 요소를 기준으로.

특히 중소도시는 수요층이 얇기 때문에, 땅 자체를 뭉뚱그려 이해하기보단 더 세분화시켜서 해당 아파트가 선호하는 초/중학교에 배정받는지? 등 디테일하게 단지별로 파악해보라는 말씀이 와닿았다.

아쉽게도 (?) 이번엔 광역시를 하게 되어서 당장 적용해볼 수는 없지만...

결국 투자자라면 선호도를 파악하는 게 처음이자 끝인데, 특히 앞마당이 10개 되기 전까지는 선호도 파악하는 게 전부라고 하셨다. 그 뒤에 비교평가에 집중해보라며...

하나씩 그냥 묵묵히 (어쩌면 엉망진창으로) 해오다보니 벌써 7개째라, 안심할 수 없게 됐다. 난 아직 선호도에 대해 어렴풋한 상태인 것 같다. (ㅜ.ㅜ) 아니, 나름 파악은 치밀하게 해보는데 문제는 이게 맞는지? 확인을 못 한다.

왜냐면 전화임장 무서워해서 부동산 사장님들께 현장에서 안물어봤으니까... 뇌피셜로 끝나니 맞는지 틀리는지 검증해보면서 실력을 쌓지 못한 것 같다.

ㅠ_ㅠ 반성 .. 이번 대구에서는 10개의 단지를 남기기 위해 그 10개라도 꼭 꼭 채워서 해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