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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지방투자 기초반은 8월에 처음으로 듣었습니다. 그때는 큰 각오를 하지 않고 실전준비반 정도겠지~라고 생각했는데 1주일에 1~2번씩 지방을 계속 왔다갔다 1달을 해야하고 주중에는 강의와 임장보고서, 조모임을 해야하는 일정이 그동안 내가 들었던 월부정규강의 중 가장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강의도 밀리고 임장도 조원들과 진도를 못 맞추며 1달을 보냈고 정규강의가 끝난 후에 단지임장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방투자기초반의 일정을 소화하려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들어야 겠다는 깨침을 얻고 이번에 재수강을 하고 있습니다. 1강부터 7시간 30분이라는 강의시간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온라인 수강자라서 끊어서 듣기는 했지만 완강을 하기에 3일이 소요되었습니다. 지기반 첫 수강시 밀린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최대한 임장 전에 강의 수강 및 복습을 마치기로 마음 먹었고 1강 수업은 그대로 지켰습니다. 그런데 자모님의 지기반 강의안 임장권고일정표에는 임장전에 미리 해당 부분 임장보고서를 작성해 놓고 임장시에는 그것을 확인하는 거라는 말씀에 지금까지는 임장을 다녀와서 그 지역을 눈으로 본 다음, 지역을 떠올리며 임장보고서를 쓰는 것이 임장보고서의 이해도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미리 임보를 쓰고 임장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내가 그 효과를 모르는 걸거야~라는 생각도 한편으로 떠올랐습니다. 자모님 말씀을 믿고 가자! 지역을 먼저 봐야 임장보고서 이해도가 높아지지?! 라는 생각은 이제 접어두고 미리 써놓고 확인하는 임장을 이번에 꼭 해보겠습니다. 첫주에 분임을 이미 나가버려 단임때부터는 시세지도 및 단지장표를 미리 만들어 놓고 현장에서는 미리 작성해 놓은 시세지도를 보며 가격을 대강 머릿속에 집어 넣고 단지 사진을 찍어 단지장표 빈 곳을 채우는 방식으로 해보겠습니다.
이번 강의안은 서술형으로 만들어 주셔서 가독성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보통 PPT 강의안은 키워드만 집어 넣고 강의를 통해 키워드를 서술하는데 이번 강의강은 독서를 하는 느낌으로 만들어져 복습을 하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그래서 강의안이 좀 두꺼워 졌지만 나중에 강의가 끝나고 부산이나 김해를 임장하기 전에 독서하듯이 읽고 가면 상당한 도움을 받을 거 같습니다. 자모님의 고민의 결과물이라는 걸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1강을 통해 내가 바꿔야 하는 임장습관은 해당 단계의 임장보고서를 먼저 작성하고 현장임장에는 확인하는 것으로 임장습관을 바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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