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1차 너나위님의 강의가 끝나고 몰려드는 여러가지 정보들을 

 그동안 공부를 손에 놓았던 터라 굳어있던 머리에 넣으려니 

몸으로 하는 노동보다  앉아서 하는 공부가 뭐가 어렵냐고 생각했던 

나의 무지함이 부끄러웠다.

 

공부는 차근차근 복습해가며  암기해야하는데 기한내에 제출해야 하는

과제가 왜그리 부담스럽고 신경이 쓰이던지 온종일 머릿속에서 빙빙 맴돌았다.

컴퓨터 활용을 잘 하지 못하던 터라 동생 찬스를 빌어 과제를 제출했다.

한고비는 넘은것 같은 생각은 들었지만 수업을 따라가려면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은것 같다.

 

자주 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배움에 게을렀던 나는 이번 강의를 통해서

하루하루 어제보다 나아지는 나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다.

나이 50세가 넘어 배우게 된 부동산 공부가 쉬운것은 아니지만

나도 뭔가 해낼수 있을것 같다는 희망이 생기면서 

생활의 활력이 생겼다.

 

누군가 어려서 가난한 것은 내탓이 아니지만 50세가 넘어서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은 그사람탓이다라는 말이 나의 얘기가 될까봐 무서웠다.

 

어떻게 해야 나이 먹어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는 엄마가 될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정년퇴직전까지 내가 노후준비가 끝날수 있을까? 

하루하루 고민이 계속 되던즈음에 고심을 거듭해 찾은 방법이 

유투브에서 쇼츠로 보던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들이였다.

 

강의를 듣기전까지는 난 나의 사고방식이 그렇게 우물안 개구리인줄은 몰랐다.

강의를 듣기 이전에는 몰랐던 너무 많은 지식과 정보들..

 

지금 강의를 들으면서 바라게 되는 소원은  너나위님이나 자음과 모음님의 말씀처럼

이 쉽지 않은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수 있게끔 용기를 

주십사하는 것이다..

 

1년후 지금보다 많은 변화를 맞은 나 자신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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