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미금역에서 시작해서 분위기 임장을 갔습니다.
저는 분위기 임장이 처음이어서 뭔가 걱정이 많았었는데, 추운 날씨에도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네별로 분위기가 달라졌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분당 분위기 임장 요약]
정자역 부근으로 갈수록 젊은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정자역 부근은 카페거리가 유명한데, 오늘 날이 추워서 그런지 토요일 오후에도 사람이 없었네요..! 원래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낮에도 가봐야겠습니다.
역 주변에는 유흥시설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노래방 많은 것은 별로네요..!
정자역은 학군지로도 유명해서 학원도 많고 영어 유치원도 있다고 합니다.
[조모임에서 느낀 것들]
조장/조원분들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것보다 실제로 보니 훨씬 친밀감이 쌓였습니다.
서로의 고민들이 있었는데, 듣다가 보니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고민과 생각이 들더군요.
이 또한 공부라고 생각이 되더라고요.ㅎㅎ
또 경험이 많으신 조장 나파님께서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제가 정말 부린이라 이걸 어디에 여쭤봐야하나.. 이런 기본적인 것까지 어디에 물어봐야 하지? 하고 걱정이 꽤 많았었거든요. 정말 편하게 질의응답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나은님, 떡국님, 예렌예거, 새롬다롬님도 실제로 뵐 수 있어서 좋았네요.
비슷한 또래의 고민과 아이가 있는 집의 고민도 많이 다르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다들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영역이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XD
모두들 내 집 마련 파이팅!!
댓글
지니님 첫 분임 잘 해내셨네요!ㅎㅎ 후기까지 알차게! 보람된 주말이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