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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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1강 강의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2기 32조 Andre]

안녕하세요

내년 저의 4X번째 생일선물로 첫번째 내집 등기를 가지고 싶은 앙드레 입니다

내마중2기 32조 여러분들과 조금전 온라인 OT를 마치고 후기 작성을위해 랩톱 앞에 앉았습니다

새로운 톡방에서는 수줍수줍 했지만 얼굴을 뵙고나니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주말 오프모임을 기대해봅니다~


지난 내마기를 생각해보면 제가 그동안 어떤 강의를 듣고.. 심지어 온라인으로 듣고 이렇게 성실하게 집중해서

완강하고 과제까지 완수를 한 적이 있었나 싶을만큼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지금 바로 뛰어나가 계약서에 멋지게 도장을 찍기에 저의 통장에는 아직 0이 부족하다는 현실적인 고민.

그리고 전월세를 찾을때에도 입지, 지역,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가 하물며 저의 첫집을 현재 가격에 맞춰 탐탁치않은 지역으로 매수한다...?

정말 내키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사실 내마기 강의를 듣기 전에는 대출에 대출, 영영끌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고있었습니다

이상한 동네에 살기는 죽기보다 싫었거든요

전월세를 구할때에도 좋은 컨디션의 집에 욕심 부리며 입지를 포기하면 100% 후회하게 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해외에 오래 거주를 했지만 이것은 지구 상에 어디를가도 똑같이 적용되는 진리 같습니다


물론 지금의 이 모든 어려운 상황은 제 자신이 지난 오랜 세월 YOLO 싱글로 살아온 엄청난 댓가라는 것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을 하다가 내마기 수업을 마치며 내린 저의 결론은

주거와 소유룰 분리하는 것 !


당분간 고금리가 유지된다 => 주담대 영끌하면 엄청난 원리금 부담 (생초 LTV80은 그림의 떡)

매물쌓이고 상승세 멈추고 전세가 오른다 => 세입자님께 무이자로 빌린 전제보증금을 활용 + 작아진 매전갭 +가격 하락하면 금상첨화


그리고 아직은 먼 이야기일 수 도 있지만 갈아타는 방법까지 미리 공부해 둔다면

나의 미래를 준비하면서 또한 매도자의 심리도 함께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다... 라는 저의 생각을


너나위님께서 정확하게 꿰뚫어보시고 내집 마련 중급반까지 맞춤형으로 준비하셨다는 반가운 소식에 강의가 업로드 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5개의 강의도 홀린듯이 들었습니다

기초반의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해주시고 현명하게 선택한 첫 내집 한채가 나의 5년후 , 10년후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어떻게 점프업 해야하는 지 사례별로 와닿게 설명해 주셔서 더 이해가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은 제 부모님께서 강남 상급지 아파트를 파시고 분당의 신도시 대형 평형으로 Backward 하신 사례이다보니 더 안타깝고 입지 입지 입지 라는 강박아닌 강박도 저에게 생긴 듯 합니다

물론 평생을 성실하게 아끼며 살아오시고 세딸을 잘 키워주신 부모님은 충분히 훌륭하신 선택을 하신것이라 생각합니다 주택연금으로 자식들에게 부담주지않고 노년을 보내시겠다는 결정도 그렇습니다


아직도 내집 없이 살며 걱정을 끼쳐드리는 철이 안든 딸이라 늘 죄송한 마음을 조금은 덜어내고 부모님께서도 안심하실 수 있는 든든한 딸이 되기위해 이번 내마중 강의도 기쁜 마음으로 완성해 보겠습니다


항상 진심을 다해 모든 것을 알려주시고자 애쓰시는 너나위님과 월부 스텝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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