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강의를 완강한 후 지난 일요일 울산 동구 임장을 하러 장장 왕복 12시간이상을 도로위에서 보내고 오프라인으로 처음 조원들을 만났습니다.
첫 오티는 온라인에서 해서 화면에서만 뵙던 조원들을 실제로 보니 금방 친해졌네요~^^
남녀 섞여있는 조도 있지만 저는 이번에 여성분들만 있는 조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더 편하고 화기애애했기도 했네요.
행복해져라님의 정성스런 김밥과 간식 넘 감동이었고요. 제니구님은 울산 동구는 지난번에 한번 보셔서 가는 곳 마다 가이드처럼 너무 잘 설명해 주셔서 훨씬 분임과 단임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크리스탈님이 만들어주신 카카오맵 루트덕분에 분임할 때 지도보며 수월하게 할 수 있었고요. 조모임 진행과 카톡에 수시로 올려주시는 조원들 독려문자에 이것저것 수시로 케어해 주기는 조장님, 같은 서울지역에서 내려가는지라 공감되는 써니님까지~!!
서울지역, 지방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섞여있어 분임과 단지임장 사이에 쉬면서 조모임을 했는데요.
울산은 처음이라 낯설기도 하고 부산에서 보단 바다 풍경과는 사뭇 다른 공업지대? 같은 바다풍경, 그리고 분위기 임장을 마치고 조모임을 해서 살짝 피곤하기는 했지만 각자 강의들으며 분임하며 울산 현지에서 느낀점들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주에도 다시 울산으로 임장으로 가려니 기차를 타고 가야할 것 같은데… 아이를 남편에게 맡기고 가더라도 하루 종일 언제올 지 모르는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를 두고 가는 맘도 편치않네요.
반대하는 남편때문에 아이 맡기는 것도 눈치가 많이 보이는 지라 다음주 임장이 벌써 걱정이 되네요. 1월에 설연휴가 껴서 기차표 끊기도, 자차로 가기도 마지막주에는 어려울 것 같아 한주 쉬고 내려가고 싶었지만 바로 다음주에 또 내려가야만 하는?
지방 투자 잘 해낼 수 있을까? 임장다녀오니 체력고갈 한주동안 강의들으며 체력비축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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