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O시 입지분석 시작 전...
우리가 강의를 듣기 전 가져야 할 자세.
어차피 현재 가격은 비싸고 전세가율도 낮고..아직 OO시는 가본적도 없는 곳이라 알기도 어렵고, 게다가 당장 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그럼 너는 대체 뭐부터 하고 싶니?
어차피 들어봐야 와닿지도 않을거란 태도보다는 그래도 앞에 서있는 강사는 우리보다 몇년전 직접 손/발품으로 얻은 경험치를 풀어주고 있고, 우리는 어떻게든 하나라도 가져가야 하는 자세가 필수다.
각 광역시별로 다시한번 임팩트 있게 요약하여 정리본. 핵심만 제대로 한번 더 강조!
신축과 구축 가격을 통해 우리가 어느것을 먼저 보아야 할지?
그리고 단순히 구축이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매몰되지 말고, 입지 좋은 구축과 입지 덜 좋은 신축의 단지별로 비교하고 나열해 본 후 선호도를 적용하여 좋은 것부터 투자하는 방식을 계속 연습해야 한다.
우리가 투자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세 가지 전제조건!
1) 이 단지가 사람들이 살고싶어하는 단지인가? (연식, 입지, 브랜드...)
2) 그래서 이 단지가 싼가?
3) 그렇다면 이 단지가 내가 아는 단지들 중 최고인가?
그 다음 지속 시세트래킹을 통해 확인을 해야 하는데...여기서 중요한건...
시세트래킹은 가격의 추이만 보는게 아니다. 그 단지를 보는것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선호도. 선호도 대비 가격이 싸고 비싼지 확인하는 것이다.
어느 광역시 든 각 광역시별로 최소 2개 이상 앞마당이 있어야 서로 비교 평가가 가능하다.
제발 앞마당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비교평가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
이번 강의에서 가장 중요한 POINT는...
"비교평가는 선호도=가치 기준이 올바로 정립되었을때 가능하다. 단순히 가격의 흐름에 묶어서 비교평가를 하지 마라. 가치에 대한 확립이 안된 상태에서 비교평가는 의미가 없다."
마지막으로 지방은 상승은 중심부터 가고 하락장 시 투자 기회는 외곽부터 시작한다.
그렇다고 외곽단지가 투자의 우선순위가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
왜냐하면 투자의 우선순위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부터 시작해야 하므로...즉 중심에 위치한 좋은 물건..다시말해 전세 수요가 탄탄한 단지를 선택해야 한다.
우리가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항상 투자와 연관지어 생각해야 한다고 한다. 말이 쉽지...매번 연관짓기 어려울땐 무조건 수요관점. 즉 '사람들의 NEEDS'에서 보아야 한다.
항상 자모님 강의는 집중도가 높다.
이분의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지방기초 강의는 두번째다.
같은 광역시. 이전과 다른게 어떤게 있을까? 시장상황이 어떻게 변했을까? 를 확인하기 위해 시작했지만, 이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얼마만큼 더 성장한건가? 로 귀결되는 시간이었다.
전혀 성장하고 달라진게 없다.
오히려 이전에 알고 있었던 것들조차 오히려 잊고 있었다.
어쩌면 해오던걸 그대로 해왔고 그게 익숙해진게 아닐까 생각해봤지만, 아직까지 무언가 익숙할 만큼 제대로 습관이 잡힌것도 없다.
더 치열한 고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