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64기 8팔한 다리로 84아파트 몽땅 4러 가조! 생각현실] 인테리어에 대해

  아파트와는 조금 다르지만 사무실 인테리어 시공을 2번 한 경험이 있어서 많이 와 닿는 내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돈을 아끼기 위해서 벽지 따로, 바닥 따로 조명 따로 모든 사람들을 따로 불러서 작업을 한 적이 있었는데 

 문의 손잡이 위치부터 스위치 위치까지 모든 것을 판단을 내리고 지시해야 해서 거의 한 달여 정도의  시간을 낭비하며 보냈던 적이 있습니다. 쓰레기 버리는 것까지 말하지 않으면 버려주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째 인테리어 할 때는 모두 맡기려 했는데 평당 가격이 책정되어서 돈이 너무 많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코크드림님 처럼 미장 잘하시는 분 찾아가서 다른 것까지 맡겼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인테리어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구축도 조금 용기는 납니다. 여러가지 생각해야 하는 것도 있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이 있어서 걱정 했는데 내가 잘 할 수 있는 영역이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더군다나 코크드림님이 워킹맘에  지역에서 올라오셨다는 말을 듣고 동질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어제  분임하면서  왕복 5시간   ktx탔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서 더이상 못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코크드림님이 몇 년동안 했다는 말을 듣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열심히 해서 하고 싶은 꿈을 이룬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오늘은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들고 또 당장의  제 일에 지장이 생길까봐  천천히 하려 합니다. 하지만 조금 쉬고 다시 정신차려  열심히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