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정신] 2025 #1 독서후기<고수의 생각법>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 저자 및 출판사 :  인플루엔셜
  • 읽은 날짜 :  25.1.10- 1.13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신만의 류  #단단한 자아  #고독속으로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One message
고수는 제너럴한, 종합적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며 그 체계는 한 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고독 속으로 들어가라. 생각 안에 답이 있다. 생각하기를, 문제를 해결하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방법은 있다. 자신만의 생각 체계를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들지 않는‘단단한 자아‘를 만들고, 인품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류‘를 만들어 성공하라. 성공하는 사람은 겸손하며 늘 배우는  사람이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복기하라.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불세출 바둑기사, 대국 세계 최다승(1953승)과 세계 최다 획득(160회) 기록 보유한 이 시대 최고의 승부사로 바둑황제라는 칭호를 얻음. 유례업는 업적을 세웠으나 패배의 쓴맛을 보며 정상과 밑바닥을 오가는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생각의 힘을 깨닫고 어떤 상황도 생각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을 갖음. 승부의 고수로 살아온 인생을 직접 복기하면서 그만의 생각법을 정리했고, 인생이라는 승부에 담대하게 맞서 자신만의 길을 걸으라고, 생각법을 내재화 하여 누구나 힘을 얻게 될 것이라 말 함.


2. 내용 및 줄거리 
 : 생각의 힘을 통해 자아를 단단하게 하는 것, 좋은 사람 곁에서 좋은 생각이 나오며 인품은 가르칠 수 없는 것임을, 그리고 어떤 상대에게도 기죽지 않는 자신만의 ‘류’를 만들어 영토를 확장하는 것과 포기하지 않는 것의 중요함을 이야기 한다. 버려야 할 것은 미련없이 버리면서 지금 여기에 충실하며 아프지만 ‘복기’가 왜 중요한지 그 가치를 설명한다. 고독한 생각의 시간을 통한 성찰은 자아를 단단하게 하며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게 한다는 것을 평생 바둑이라는 외길을 걸으며 몰입한 조훈현 고수의 관점에서 설명한 책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복기의 중요성, 자아 성찰의 중요성과 불필요한 것을 미련없이 버리고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 지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늘 정석으로 최선을 다해 스스로를 단단하게 단련하며 성찰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늘 정답은 내 안에, 나의 생각 속에 , 길고 긴 사색 끝에 나온다. 문제는 반드시 해결된다. 해결하겠다는 포기 하지 않겠다는 근성이 중요하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문제는 문제가 아니다.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 생각하려는 힘이 부족한 것이 문제다. 어쩔 수 없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실수도 기회도 내가 만든다.
 

96p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어떤 류를 가지고 있는지 돌이켜 봐야 한다. 
발제문: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류를 가지고 있는지 돌이켜보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나의 직업(투자자)생활에 있어 나는 어떤 류인지 생각해보고, 성공을 향한 ‘성장’을 위해 자신이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이지 이야기하며 자신의 류를 생각해봅시다. 
→ 나만의 류를 찾는 것은 중요하다. 수많은 투자 선배님들과 멘토님, 튜터님의 방식을 그대로 먼저 배우고, 행동한 후에는 그 방법들을 연결하여 내재화 하는 ‘지행용훈평‘을 바탕으로 나만의 류, 나만의 생각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느리더라도 꾸준히‘ 이며, 위기나 어려움을 느낄 때 해결하고자 행동하는 방식은 ‘독서‘를 양적으로 늘려 저자와 대화하고 나의 상황을 대입해보며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현재 나의 류라고 생각한다. 


104p  승부의 첫째조건은 ‘기백’이다. 표정도 자세도 자신만만해야 한다. 
*발제문 : 투자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흘러넘치나요? 소심한 마음, 자신감이 없는 기운으로 인해 성장에 방해받고 있다고 느낀 지점이 있다면 이야기를 나누고,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자신감 넘치는 기백을 갖기 위해 나는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을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얘기해봅시다.
→ 잘 모르는 것을 행할 때, 경험치와 데이터가 없을 때 어려움을 느끼고 특히 더 작아진다. 고쳐야 할 부분중에 하나는 너무 굽신(?) 거리는 나의 행동들이다. 예의범절이라고 생각했으나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나 굽어진 허리와 어깨등 보여지는 태도 자체가 기백이 없다. 이 점은 반드시 내가 고쳐야 하는 부분이고 전임, 매임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때 늘 끝까지 명확히 말하고 웃음으로 말 끝을 흐리지 않는 훈련이 필요하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당당한 태도가 습관이 되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자아를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단련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머릿속 시뮬레이션 보다, 현장에서 부딪히며 나를 깎아가고 실패해보고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33p: 고수가 된다는 건 서서히 이 연결고리를 깨우치는 것이며, 스스로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발제문: 투자의 고수가 되기 위해,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가야할 연결고리는 무엇일까요? 제너럴한 종합적 사고, 판을 읽는 능력을 투자자로서 키우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다가 순식간에 통제력을 잃지 않기 위해 투자자로서 어떤 경험을 쌓으며 단련해나가야 할까요?
→ 임장과 임보, 가격과 가치를 연결하는 연결고리를 만들고 의사결정의 체계를 만들어 다양한 상황이 주어졌을 때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투자자로서 중요한 부분이고, 고수가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나는 임장과 임보가 연결되지 않고 메타인지하면 ‘임보‘가 약하다. 임보는 간신히 템플릿은 벗어났지만 끝부분이 약하고 가격도 명확히 모르고 결론부가 흐릿하다. 임장한 것을 놓치지 않고 눈으로 본 가치를 조사한 데이터와 연결한 임보를 쓰고, 이를 바탕으로 가치를 파악한 후에 반드시 ‘가격‘으로 연결하는 시세트래킹과 그룹핑, 스캐닝 작업이 필요한 상태이다. 


135p: 오만에 빠진 사람은 결코 고수가 될 수 없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계속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고수가 될 수 있다.
발제문: 오만에 빠졌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아는 것 같은 느낌으로 투자생활을 정석으로 하지 않아 성장이 더딘 경험이 있다면 성찰하며 나누고, 나이가 들어가고 경험과 실력이 쌓여감에 따라 겸손함을 유지하며 늘 배우는 자세로 임하기 위해 투자자로서 어떤 행동을 일상에서 쌓아가야 할지 구체적으로 얘기해봅시다. 
→ 나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 그러나 정석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라는 마음과 자세, 행동이 중요하다. ‘정석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석대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서 ‘오만‘에 빠져서 1년반 넘었고 2년 다되어가니 임장은 알 것 같아~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알 것 같아~ 000은 알것 같아. ~같다는 것은 정확히 모른다는 뜻이다.  남 얘기, 동료얘기 , 선배의 성공담을 말하기 보다 겸손한 자세로 차곡차곡 한단계 쌓아가자. ‘겸손하게 배우는 자세로, 그러나 정말 정석대로 최선을 다하며 질문기회가 주어졌을 때 피토하듯 쏟아낼 수 있는, 이게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할 수 있는 순수한 열정을 갖자. 아직 더 배워야 하고 잘 모르기 때문에 더 초심을 잃지말고 열심히 해야 한다, 건축가정신!!

 


137p: ‘사소취대’ 란, 소탐대실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작은 것을 버리고 큰것을 취라하는 뜻이다. 153p 얕은 수읽기 결과는 반드시 스스로 치르게 된다. 우리는 매사 욕심을 버리고 더 멀리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발제문: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은 경험(직장, 또는 투자자로서)이 있나요? 지금 ㅐ가 버려야 미련없이 버려야할 작은 것은 무엇이며 크게 취할수 있는, 취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사소취대 관점을 ‘투자‘에 적용한 사례가 있다면 얘기해봅시다. 또는 소탐대실 경험을 성찰하고 사소취대하는 투자자는 투자과정에서 어떤 것을 미련없이 버리고, 무엇을 취해야 할지 얘기해봅시다.
→ 최근에 겪은 회사일을 통해 나에게 작은 것이란 오랜 관계를 맺지 않을 인간관계라는 역설적인 생각이 들었다. 나의 업, 나의 일에서 중요한 가치가 ‘큰 것‘ 이며, 본질이라면 그것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나의 업을 뒤흔드는, 또는 일을 덜 하고자 분위기를 흐려놓는 사람들은 ‘마음 속에서 잘라내기, 미련없이 버리고 힘들어 하지 않기‘ 를 선택하는 것이 나의 정신건강과 나의 업을 이어가고 좋은 컨디션으로 모든일을 행하는데 더 중요한 가치이자 큰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을 덜 하고자 ‘작은 실리‘를 추구하기 보다, 일을 좀 더 하더라도 나의 본업의 본질을 지켜내는 ‘대의‘를  추구하는 것이 사소취대라는 생각이 든다. 

투자자로서, 협상과정에서도 ‘작은‘것을 미련없이 드리되 내가 원하는 필요충족조건이 무엇인지 명확히 아는 것에서 ‘사소취대‘가 시작되고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175p 아파도 뚫어지게 바라봐야 한다. 실수는 우연이 아니다. 실수를 한다는 건 내 안에 그런 어설픔과 미숙함이 있다는 것이다. 
발제문 : 복기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며, 지나간 감정과 과오를 흘려보내기 위함이며,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는 일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있어서 자신만의 ‘복기’ 루틴을 공유해봅시다. 
→ 아파도 뚫어지게 본다는 것, 내 실수를 자꾸 들추어 되짚어 본다는 것은 비참함까지 느껴지기도 한다. 왜 그랬을까 후회만 남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복기‘란 흘려보내는 일이라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 나의 과오를 인정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깨끗하게 흘려보내주어 다음 스텝을 밟을 수 있게 해주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따라서 매일 하루를 복기하는 것 또한 ‘고수‘가 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관계, 직장생활에서 ‘그렇게 말했어야 일이 명확하게 업무가 나뉘었을텐데‘ 라고 생각하며 그냥 상사의 말을 수용해버린, 흐지부지했던 내 모습을 복기했다. 장소와 상황, 나눈 대화를 복기하며 내가 그 때 했어야 했던 말은 ‘ 그게 아니라, 이렇게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라는 흐름과 분위기를 끊고 주제를 전환하는 한 마디 였다는 생각이 든다. 협상의 상황이든, 내가 원하는 무언가를 얻고자 하거나 부당하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에 놓였을 때는 ‘흐름을 끊고, 전환할 수 있는 한마디‘를 해내는 용기가 필요하고 이 것을 직장 뿐 아니라 투자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복기를 루틴화 하여 즐기겠다. 

 

 

ONE ACTION
[태도/마인드]

언제나 당당하고 단단한 자아를 만들기 위해 매일 11시 복기 알람(목실감)을 맞추고 하루를 복기하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생각 체계를 빠르게 하며, 후회라는 감정은 미련없이 흘려보내고, 복기를 통해 나만의 류를 만들어 간다.

[투자자로서]
부동산에 들어가서 구부정하거나 말끝을 흐리지 않는다. 

늘 겸손하되, 전임할 때 목소리 만큼은 당당하게 한다. 

겸손이 나를 무한정 낮추고 작아진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늘 당당하게. 

나는 나와 내 가족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 늘 당당하게 임하자.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부자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생각‘ 에 대하여 연결하여 읽기


댓글


여행전날user-level-chip
25. 01. 14. 07:55

늘 당당하게. 저도 늘 그러길 바라는 모습이에요. 건축님의 당당한 투자자의 기백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