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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속의 아이콘이 될 지꿀입니다🍯
레이달리오의 [원칙] 독서 후기입니다.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원칙_레이달리오
저자 및 출판사 : 레이달리오, 한빛비즈
읽은 날짜 : 2025.0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현실자각 #수용성 #심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브리지워터라는 회사를 이끌고, 회사의 리더로써 그리고 레이달리오 본인 개인적으로도 실패를 거듭하며 목표를 달성해왔다. 그리고 그런 레이달리오가 성공한 인생에 이르기까지 거쳐온 경험과 시간들을 축약해서 독자들에게 나눠주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 책. 특히 이번에 읽은 마인드 부분은 책의 1~3부 중 중심에 있는 만큼, 책에서 핵심이 되는 중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며, 동시에 저자가 말하는 성공방정식이 어떤 것인지 마인드 적으로 접근하는 부분이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저명한 작가들의 여러 자기개발서,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에서 이미 많이 언급되어 온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한다. 맥락 자체에서 특별함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레이달리오 본인이 직접 경험하며 그 안에서 뾰족하게 느꼈던 부분들을 디테일하게 책에 담았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 그가 말하는 성공 방정식은 심플하지만 아무나 해낼 수 없는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자는 끝까지 자신의 확고한 신념이 독자들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전에 읽었던 자청의 [역행자]와 라이언홀리데이의 [에고라는 적]이 떠올랐다. 특히 투명하게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고 성공한 사람의 방식을 수용할 것, 약점을 마주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현실을 자각하고 이상의 꿈에 빠져있기보단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할 것 등. 무척 T스러운 내용들이 이 책의 매력이자 내가 읽으면서 중간중간 불편하기도 했던 부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런 내용이 나에게는 ‘고통’에 해당되고, 이 고통을 마주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좀 더 나은 내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어긋나 있던, 또는 회피하고 싶어서 도망쳐 있던 부족했던 나로부터 성장할 수 있도록, 나의 뼈를 제대로 맞춰 주는 추나요법과도 같은 책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현실자각이 특히 와닿았고, 투명하게 나의 약점을 공개하고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무척 인상 깊었다. 약점을 노출하면 오히려 그게 나에겐 부정적으로 작용할 거라고 생각해왔고, 그래서 숨길수록 나는 더 유리할 거라고 생각했던 건 어쩌면 착가일지도 모르겠다. 특히 내가 약점을 드러내는 상대가 내가 믿을 수 있는(이미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좋은 습관과 행동의 반복을 통해 성취를 이룬)사람이라면 감추기보단 드러내고 함께 개선할 방향을 얘기해봐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이 각고의 노력을 통해 자기 자신도 성장하면서 동시에 믿을 수 있는 사람들로부터의 수용성을 열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지 느낄 수 있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전자책으로 읽어서 페이지는 표기하지 못 하였음)
: 충분히 개방적이고 결정력이 있다면 사실상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다.
나는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좇아가라고 설득하고 싶다. 동시에 당신이 추구하는 목표가 타고난 본성과 일치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약점에 정면으로 맞서 이런 과정이 요구하는 힘든 결정을 내릴 용기를 내지 못한다.
→ 약점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상한선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살아오며 약점을 극복해본 경험이 있나요?
스스로 약점에 맞서고 성장한 경험 또는 자신의 약점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타인의 도움을 받아 성장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동료 또는 선후배와의 관계에서 앞으로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임할 지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 우리는 스스로 무엇이 진실인지 발견하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을 믿고 따라야 한다. 개방적인 사고는 당신이 무엇을, 왜 하고 있는지를 자신과 다른사람들에게 명확하게 알려 오해가 없도록 만들기 때문에 피드백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다.
→ 상대를 신뢰하고 나의 약점을 드러내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 당신의 문제와 실수 그리고 약점이 유발한 고통스러운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고 나면 당신은 다른 방법으로 일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이것은 단지 습관의 문제이다. 고통을 경험할 때 자신을 잘 되돌아볼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훌륭한 일이다. 하지만 고통이 지나간 후에 자신을 성찰할 수 있다면 그것도 가치 있는 경험이다.
→ 고통스러운 현실을 그럼에도 직시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자세를 습관화 하는 것이 아직은 낯설고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고통을 직시하고 개선하는 것이 습관화 되있으시다면, 그 과정에서의 경험과 방법을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에고라는 적]_라이언홀리데이
이 책의 2부에서 말하고 있는 ‘투명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상당히 비슷한 맥락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
지꿀님은 정말 꾸준함의 아이콘 입니다!! 에고의 적 안읽어봤는데, 저도 약점을 드러내는 부분이 제가 잘 못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좋은 책에 대한 내용과 그리고 연관지을 수 있는 책까지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