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평가의 첫 시작, 이렇게만 해보세요! (+양식공유) [배콩]

안녕하세요 배콩입니다 :)

날씨가 너무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앞마당을 만들면서 가장 어렵고 헷갈리는 부분 중

한가지는 바로 '비교평가' 인 것 같습니다

임장을 하면서 선호도가 좀 더 좋은 단지를

분명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실로 과거 그래프를 붙였을 때,

내가 생각했던 선호도가 더 좋은 단지가

가격이 더 낮았을 때가 있었다면!?

'아,,, 내 생각이 잘 못 되었나보다..'

하고 또 결론을 내어버리는데요

이러다보니 나의 생각보다는

그래프에 의존하는 모습이 반복되었습니다

내 생각이 맞든 틀리든 비교평가에 있어서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의식적인 반복'이더라구요

하지만 처음할 때 감이 없다보니,

비교평가 어떻게 하면 되는거지?

그냥 임장하면서 그래프 붙여보면 되는건가?

루틴처럼 하고 싶은데 양식은 어떻게 만들어야하지?

생각만하고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이라 감이 없으신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 될 만한

비교평가 방법과 양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비교평가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일단, 공유 드리기 전

제가 하는 방법을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비교평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주세요 :)

제가 현재 루틴처럼 하고 있는 비교평가 양식 입니다

'실전투자로 연결되는 비교평가와 1등 뽑기'

망규 튜터님의 특강 내용 중에서

벤치마킹 후 추가적으로 덧붙였습니다:)

첫번째, 비슷한 가격대를 고정시킨 후 단지를 선정합니다

가격을 고정시키는 이유는

최대한의 변수를 통제하기 위해서 입니다

물론 비슷한 가격대는 대부분

비슷한 느낌의 단지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맞다 틀리다'가 아닌

단지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기 위한

'비교평가와 친해지기 위한 훈련 과정'이기 때문에

계속 반복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틀려도 괜찮습니다!)

이 외 도시-생활권-단지 순으로

비교평가 단지 선정을 할 수도 있지만

현재는 가격을 고정한 후 비교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

처음은 지역 별 단지를 비교하는 것 보다

지역 내 단지들과 비교하는게 좋습니다

지역 내에서 먼저 비교평가가 되어야지만

지역 별로 비교평가가 좀 더 수월합니다

이미 지역 내 비교평가가 잘 된다면 패스 하셔도 됩니다 :)

두번째, 나의 생각을 '먼저' 넣은 후 가격을 비교합니다

앞마당을 만들면서 비슷한 금액대에

내가 선택한 지역 내 단지 우선순위를 세워봅니다

저는 B단지보다 A단지가 더 좋다고 생각했네요!

이 다음 절~대 바로 가격을 붙이면 안됩니다🙅‍♀️

검증 전, 임장을 하면서 느꼈던 나의 생각을 넣어봅니다

마지막 ...? 이 굉장히 확신에 없는 말투네요..🤔

이렇게 가격을 붙이기 전에

내 생각을 글로 작성하면 단지에 대한 생각이

한번 더 정리가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자! 그럼 가격을 붙여볼까요?

ㄷ,,다,,,당,,황,,ㅎ..하.,셨,,쎄,,여,,??

우선순위 A단지 보다 B단지 가격 흐름이 더 높습니다

여기서 '아 B단지가 더 좋네~'로

끝나는게 아니라 결론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내는 것도 나의 생각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세번째, 가격에 대한 내 생각을 담은 결론을 냅니다

B단지가 가격 흐름이 더 높았지만

임장을 하면서 땅의 가치는

A단지가 더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현재 A단지가 저평가 인 것 같다고

판단하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주의할 점※

가격에 의해 비교평가를 하면 안됩니다

항상 가치를 먼저 생각하세요

임장을 제대로 하지 않고 비교평가를 한다면?

'아 내가 잘 못 판단했구나~' 생각하면서

B단지가 더 좋다고 결론을 내리지 않았을까요?

정답이 없으니 꼭 이 순서를 지키면서

비교평가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맞고 틀리고는 없습니다"

비교한 단지들에 대한 나의 생각이

맞는지 틀린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저 비교평가가 익숙해지기 위한

훈련의 과정일 뿐 입니다

그래서 저는 비교평가를 한 후에

단톡방에 공유해서 반원분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기도 합니다

(각자 생각이 다를 때도 많아요!)

루틴처럼 비교평가를 하다 보면

어느정도 해당 생활권에 대한

저평가 단지가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선명하지 않았던 앞마당이

자연스럽게 선명해진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렇게 앞마당을 만들면서

루틴처럼 해 나간다면

자연스럽게 비교평가를 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ㅎㅎ

비교평가가 막막하셨던 분들은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임보에 녹여보세요^^)

내 비교평가 루틴이 투자로 연결되는 그 날까지

화이팅-!

▶양식공유 / 비교평가.ppt◀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