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기 11기 9준히 투자해서 부자의 3 살조 예향] 개별 단지를 주목하라!!(feat. 3주차 강의 후기_코크드림님)

23.08.27


안녕하세요? 예향입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3주차 강의를 모두 듣고, 강의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

광주는 제게 친숙한 지역입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광주에 대해서 아는게 없었구나~ 하는걸 깨달았어요.

투자자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은 참 다르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크드림님의 열정적인 강의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광주를 봐야 하는 이유>

저는 광주는 왠지 별로 안오르고,, 광역시 중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지는 별로인 지역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어요. 그런데 코크드림님의 상의를 듣고, 광주가 의미있는 지역임을 깨닫게 되었네요. 인구 140만의 전라도 최대도시임!!을 무시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광주는 그저 지방 소도시가 아닌 광역시 였다는거죠. 무엇보다 수요가 탄탄하고, 공급이 별로 없어서 안정적인 시장인 것을 생각하면, 초보자인 저같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적합한 투자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실제로 수도권 단지와 수익률을 비교했을 때 결코 떨어지지 않고, 광주지역이 꾸준히 투자 기회를 주는 도시라는 설명을 듣고 나니 더 광주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광주에서 기회가 올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광주의 위상과 가격, 투자전략>

이렇게 관심과 호기심이 생기니, 광주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코크님께서 실제 거주하시는 관점, 투자자의 관점을 모두 아울러서 광주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니 광주가 더 입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위치, 지리적 특징, 지적편집도, 행정구역을 나눠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먼저 숲을 볼 수 있도록 크게 그림을 그려주시고, 세부적으로 들어가면서 디테일을 챙겨주시니 헤매지 않고 더 잘 이해가 되고 몰입할 수 있었답니다.

광주지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특징을 꼽자면,, 다핵도시!! 입니다. 광주가 평지로 이루어져있다보니 상대적으로 확장성이 좋고, 도시를 계획해서 만드는데 수월했던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지역이 고루 발전하게 되었고, 대구, 부산과 같이 하나의 중심지로 모이기 보다는 입지가 흩어지면서 어느 한 생활권에 입지독점성이 약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광주를 이해하는데 정말 중요한 특징인 것 같더라고요. 이러한 특징 덕분에 '대구는 수성구가 1등이지~' 와 같은 큰 공식 보다는 개별 단지의 특성이 중요하다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그래서 광주가 어려운 도시라고 하는 것 같아요. 퉁쳐서 생각할 수 없고, 개별 단지의 선호도를 분석하고, 가치를 메긴 후 가격와 비교해서 투자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죠. 아직 광주 앞마당이 없는데,,, 광주에 가면 단지 분석에 힘을 쏟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광주의 생활권 별로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니 광주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시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이해를 하게 되었으니, 다음에 광주에 임장을 가면 조금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입지 분석을 제대로 해주시니, 아~ 이런 식으로 입지 분석을 하면 되는구나! 하는 가이드를 얻게 되었습니다. 물론 1,2강 때도 모두 잘 들었지만 3번째로 듣다보니 조금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코크님의 장점이 가격을 어떤 식으로 보면 되는지 알려주신다는게 좋은 것 같아요.예를 들면 광주에서 어느 구에 신축이면 몇 억대, 구축이면 몇 억대~ 이런 식으로 묶어서 알려주시고, 그 가운데 비교평가를 직접 해주시니, 거인의 시각을 엿볼 수 있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 광주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은 거구나.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매우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지방은 공급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공급을 디테일하게 봐야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이 공급을 어떤 식으로 디테일하게 봐야하는지 알려주셨어요. 깜~짝 놀랐네요. 아~~ 이렇게까지 봐야하는거구나!! 하고요. 이건 광주 지역 전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기억하기도 쉽지 않고, 영향력을 가늠해 보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A 단지가 입주한다고 했을 때 그 A단지가 어디까지 얼마만큼의 영향을 줄 것인지는 모두 다르잖아요.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분석을 하고, 아실에 나타나지 않은 공급 예정물량까지도 파악해서 투자에 활용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네요. 저는 1개 구를 임장하고, 임보 쓰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그 디테일이 이정도라니 하면서 입이 떡 벌어졌어요. 하지만 중요하다고 강조를 해주신만큼,,, 임보에 반영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B.M 광주에서 단지 분석을 할 때 개별 단지의 선호도를 더 집중해서 볼 것!

지방에서 임보를 쓸 때 공급을 매우 디테일하게 볼 것!!


<시세트레킹 단지 선정과 시세체크하는 법>

저도 나름 시세트레킹이라는걸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기준이 없고요. 제가 임보를 마무리하면서 각 생활권별로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는 단지나, 저평가라고 판단했었던 단지를 선정해서 시세트레킹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코크님께서 시세트레킹이 너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시고,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알려주셔서 참 도움이 되었네요.

무엇보다 의미 없이 한 달에 한 번 숫자를 적는 것에 그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시세트레킹을 하는지 기억하고, 그 가운데에서 투자로 어떤 유의미한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는가? 이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B.M 시세트레킹을 하고 나서 어떤 흐름이 있는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내 생각 정리해 놓을 것!


광주에서 서울로 몇 년 동안 꾸준히 계속 다니면서 투자하신 코크님~ 그런 꾸준한 노력으로 지금의 성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단하세요. 제가 현재 처한 상황이 어렵다고 불평만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들을 꾸준히 해서 꼭 성과를 내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먼저 가신 멘토님이 하셨다면,,, 저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말입니다. 지금 당장은 광주를 잘 몰라서 코크님께서 말씀해주신 지역들이 확~ 와닿지는 않았지만 말씀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나중에 꼭! 광주를 앞마당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

모두 투자자로 성장해서 목표를 이루는 삶을 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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