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망고엄마] 월부챌린지 62회 진행중 : 1월 16일차 실전투자경험담필사 날개핀레드불 선배님 매도가 왜 예술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날개핀레드불 선배님글 25.01.06

 

제목 :  매도가 왜 예술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매도를 위해 어떤 것을 노력 하고 계신가요????

 

그렇게 매도문의가 뚝 끊기고 저는 제 할일을 하면서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기초반을 수강하던중 운이 좋게 강사와의 만남에 선정되었는데요

 

그때 제주바다 멘토님을 만날 수 있었고 저의 상황을 이야기하자

바다 멘토님께서는

 

“ 레드불님 그 단지는 매도 하셔야 합니다.”

“일단 부동산에 더 내놓으세요” “그정도 가지곤 안됩니다.”

“저는 50곳에 내놓았었어요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다님께서는 

“지금 시기에는 사람들이 집을 잘 보러 다닐 시기는 아니에요” 신선한 가을에 집을 다시 보러 오실거에요"

“그때 파셔야 합니다. 그때가 아니면 가격을 더 내려놓아서 매도하셔야 해요”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순간 저는 

아…정말 매도라는 것이 쉽지 않구나 라고 느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바다님의 말씀을 곧바로 행동에 옮겼습니다.

 

문자대신 통화를 통해 사장님의 성향을 파악하고자 전화로 집을 다 내놓았고

 

사장님들께서는 사진을 받아보고 

다시 집이 이쁘다고 호의적이셨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냉정했습니다.

인테리어가 되어있다는 이유만으로 주변 시세보다 더 비싸게 사려고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염없이 기다리만 하던중…

운이 좋게 실전반 강의를 수강했고 함께 한 동료분 중에서

어렵게 어렵게 매도를 하셨ㄷ선 경험을 가진 동료분인 구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나님께서도 매도 과정이 쉽지 않았고 정말 매일 부동산 사장님을 찾아갔고 

복비를 2배로 드리겠다고 말씀하는 등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노력을 하셨다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돌이켜보니 저는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단지 내 있는 부동산 사장님께 

얼굴도 비추고 음료도 사드리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도 드리고 나오니

‘이제 우리집을 더 신경 써주시겠지? 금방 팔릴거야 힘내자’ 라는 근거 없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선배님들의 말씀은 정확 했습니다. 

더운 여름날에 집을 매수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전혀 없었습니다.

 

'광고에도 더 내놓았고, 사장님들을 찾아가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 드렸는데, 이제 뭘 더 어떻게 해야해?

라고 

생각하던 찰나…

 

내마기 조장 튜터링데이에서 

운이 좋게  샤샤와함께 튜터님을 만나게 됩니다.!!

(원래 부자아내제인 튜터님이 들어오신는 거였는데 건강이슈로 샤샤와 함께 튜터님이 대신 튜터링을 진행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용기내어 매도에 대한 질문을 드렸고

샤샤튜터님께서는 

“레드불님 지금 매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신게 뭐가 있으세요?”

“저같으면 매일 사장님들을 찾아가겠어요”

“그리고 얼마로 내놔야 거래될 가격인지 물어보셔야해요”

"부동산은 사람과 사람이 하는 거래 입니다.할 이야기가 없더라도 사장님들과 눈마주치고 이야기하고

악수라도 하고 오세요"

 

라는 팩트를 날려주셨습니다.;;;;

 

 

순간…

‘아 … 내가 하는 노력은 노력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 더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용기를 내어 광고를 내 놓은 사장님들께 매일 연락을 드립니다.

“사장님 찾는 손님 없나요?” 

“얼마로 해야지 매도 될까요?”

“정말 하신다고 하는 손님 있으면 더 가격 조정할테니 손님만 모셔와주세요” 라고  적극적인 매도 의사표시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정말 신기하게도 손님들을 1-2명씩 데리고 오셨고 

그중 전세를 구하러 온 손님을 설득해 저희집을 보고 간 손님중에서 매수의사를 밝히신 분이 나타나셨는데요!!

 

당시 저는 열심히 갈아타기할 집을 매임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아내와 부자님께 전화를 받고 매수인이 제시한 금액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에 놓여졌습니다.

 

 

하지만 가격 자체가 제가 생각지도 못한 낮은 가격대를 제시하셔서 고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때, 제가 만약 갈아탈 집이 명확하게 내 리스트에 있었더라면 그 고민을 조금 더 쉽게 결정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또한 선배님들이 항상 말씀해주셨던 것인데 미리 샐행해 옮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저는 돈을 조금 이라도 더 받아야겠다는 실수를 반복합니다…..

 

사장님" 원래 드리기로 했던 가전에서 더 많이 드리고 갈테니 300만원만 더 받아주세요 " 라고요….

 

그러자 사장님은 “돈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그거 얼마된다고 그냥 주고 가셔요 ” “지금 팔수 있을때 그냥 팔아야해”

라는 말씀 하셨습니다. 

 

그렇게 고민에 고민을 하던중 계좌번호를 보내드렸습니다.

 

하지만 역시는 역시 였습니다.

 

고민을 하고있던 사이 이 매수자는 다른집을 보고 왔고 저희집을 매수 하지 않겠다는 거절의사를 밝힙니다…

 

그때 정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면 와이프도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거든요.

 

연초부터 집을 계속 보여주기 위해 매번 혼자 청소를 했었고 

혼자 독박 육아를 하면서 결과를 내지 못하는 저를 보면서

이미 쌓일대로 앃인 상태였는데 

이마저 같은 실수로 놓쳐버리자, 부풀어오른 풍선이 터지는 것처럼

저에게 그동안 서운함과 힘들ㄹ었던 상황을 모두 토해냈습니다.

(나머지 내일….)

 

기억해야할 내용!!

 

1.실수를 복기했음에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것

2.내가 갈아탈 물건 리스트 가 있어야 매도 협상이 왔을때 빨리 결정 할수 있는것

3.매임 하는것 보다 매도가 먼저!!!!! 매도에 집중하기!!!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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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어user-level-chip
25. 01. 16. 15:14

부자망고엄마님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