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버는 독서모임 - 이안리코] 독서 후기 :: 슈퍼 노멀

  • 23.11.16


책 제목 : 슈퍼노멀


저자 및 출판사 : 주언규 / 웅진지식하우스


읽은 날짜 : 2023.11


핵심키워드 : 폭발적 성과를 만드는 평범한 사람들


내 점수는요? 10점 만점에 10점




1.저자 및 도서 소개


주언규


월급 160만 원의 ‘노멀’에서 구독자 180만 유튜버로,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얻고

누구나 자신과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외치며

오늘도 ‘노멀’들의 반격을 응원하고 있다.


반지하 단칸방에서 월 160만 원에 매달려 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20대를 보냈다. 평생 월급쟁이로 남을 수 없다는 생각에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후 곧바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렌털 스튜디오로 호기롭게 첫 사업을 시작하지만, 모든 시도가 곧바로 성공으로 귀결되지는 않는다는 뼈아픈 교훈을 얻었다. 십수 번 넘어지고, 전략을 수정하고, 다시 도전하면서 마침내 스튜디오 사업을 성공 궤도에 올려놓았고, 이후 ‘성공하는 방법’을 찾아낸 그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서도 승승장구했다. 또한 그즈음 개설한 재테크· 자기계발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을 통해 구독자 180만 명을 모으며 다시 한번 성공을 증명해냈다. 2022년 〈신사임당〉 채널을 20억에 매각했고, 현재는 유튜브 리서치 서비스 ‘뷰트랩’의 창업자이자 유튜브 채널 〈주언규 joo earn gyu〉 운영자로 활동하며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대표 저서로 『킵고잉』, 『인생은 실전이다』(공저)가 있다.




2.책의 목차



1부. 앞서나가는 프로세스를 깨우친 평범한 사람


STAGE 1: 발단

20만 원짜리 인생으로 남고 싶지 않았다

STAGE 2: 전개

부자의 길을 선택하다

STAGE 3: 위기

첫 번째 시도, 마이너스 4천만 원의 굴레에 갇히다

STAGE 4: 절정

슈퍼노멀의 단초: 불운을 이기는 방법을 경험하다

FINAL STAGE: 아직 끝나지 않은 결말

부자가 되는 시작점에 선 당신에게

To. 슈퍼노멀의 문 앞에 선 당신을 환영합니다


2부. 평범의 극단으로 향하는 슈퍼노멀 프로세스


1단계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핑계에서 돌연변이의 힌트를 발견할 수 있다

-주언규 PD, 도대체 어떻게 성공했습니까?

-일상 속의 돌연변이를 놓치지 마라

-성공의 열쇠는 ‘돌연변이’를 이해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돌연변이를 찾아냈다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라

-세상에 없던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당신에게

-비정한 자연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인위적인 진화를 만들기 위해 돌연변이를 찾아야 한다

슈퍼노멀의 생각법 | 나보다 앞선 사람의 성공 루트를 따라가라


2단계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운을 벌어들인다는 새빨간 거짓말

-세상만사 ‘운’이 끼어들지 않는 일이 없다

-운도 실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말

-운과 실력을 구분하면 당장 해야 할 일이 보인다

-운의 영역에는 운의 전략을, 실력의 영역에는 실력의 전략을 써라

-분해를 잘하지 못하면 리더가 될 수 없다

-‘0’에서 시작해도 반복해서 성공하는 삶을 위하여

슈퍼노멀의 생각법 | 당장의 결과에 집착하지 마라


3단계 먼저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 슈퍼노멀이 된다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을 위한 성공의 잔기술

-‘성공 지도’의 해상도를 높이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방법

-시간을 저축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라

-필요한 만큼 익히는 학습의 기술

-“주언규니까 잘된 거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슈퍼노멀의 생각법 | 인생을 ‘이지easy 모드’로 살아라


4단계 빈도를 극단적으로 높인다

-생각의 속도를 늦추고 당장 뛰쳐나가라

-‘사업’ 하려면 절대 한 번에 ‘올인’하지 마라

-내 앞에 더 많은 사람을 모으는 법

-세상은 점점 고빈도 전략에 최적화되고 있다

-고빈도 전략이 기업을 먹여살린다

-실패를 줄여주는 고빈도 전략의 마법

슈퍼노멀의 생각법 | 부(富)의 매트리스를 깔아라


5단계 고성과를 일반화한다

-잠을 줄이지 말고 직원을 고용하라

-반복 성공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자

슈퍼노멀의 생각법 | 빠르게 실패하고 빠르게 성공하라


3부. 슈퍼노멀, 그 이상을 넘보다


첫 번째 실마리| 조직의 수준(레벨)을 높여라

두 번째 실마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세 번째 실마리| 이질적인 요소를 융합하라


에필로그| 무엇을 선택하든 당신이 옳다





3.인상깊은 구절


p.16

안전지대에서 한 걸음 떼야 '성장'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 '성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이를 수 있다.

=> 안전지대에서 나오는게 익숙하지 않고 처음엔 힘들 수 있다. 하지만 한번은 겪어야 성장할 수 있다. 그리고 무작정 시간과 몸을 갈아넣기 보다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론 시간을 많이 투입하고 양으로 성장을 가져가는 부분도 필요하지만, 확실한 목표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훨씬 빠르고 효과적이다. 짧은 문장이지만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다.


p.55

흥미로운 사실은 '특별함'은 아주 평범한 것들이 모여서 도달하게 되는 지점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멋진 몸 만들기. 이는 많은 이들이 염원하는 '특별함'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있어도 특별한 몸매로 태어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설사 특별한 몸매로 태어났다고 해도 끊임없는 식단 관리나 운동을 통해 멋진 몸을 유지해나가야 합니다. 즉, 멋지고 특별한 몸매는 지루하고 평범한 '헬스 트레이닝'이라는 하루하루를 쌓아올린 결과물이죠. 끊임없이 운동하는 하루는 지루하고 평범한 데다가 별로 특별할 게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저와 같은 평범한 몸매의 사람이 보기에는 특별한 수준의 몸을 갖고 있는 이들도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말합니다.

변호사나 의사도 특별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죠.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그들도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말하곤 합니다. 바깥세상에서는 특별하고 비범해 보이지만, 그들 입장에서는 그저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니까요. 그들은 대학 시절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오랜 시간 공부하는 평범한 하루를 보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왜 특별해 보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겸손할까? 저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자신이 해낸 성과에 그토록 겸손한지 직접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았습니다. 평범한 하루하루를 쌓아 올려서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렇게 걸어가다 보니 지금에 이르렀을 뿐이고, 본인의 과거와 오늘은 사실상 너무나도 평범하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자신들이 하는 정도의 노력은 누구나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의 특별함은 결과의 특별함이 아니라 과정의 특별함에 가까웠습니다.

=>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많은 부분이 담겨있는 글이다. 특별함은 착실한 하루하루를 그저 계속해서 평범하게 쌓아올린 결과이다. 내가 루틴대로 움직이고, 독서하고, 강의듣고, 임장하는 하루하루가 쌓여서 특별한 성과를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고 잊지 말자.


p.65

슈퍼노멀 1단계 법칙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풀이

나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이 일구어낸 뜻밖의 압도적인 성과를 찾아본다.

=> 월부에는 비슷한 상황에서 성과를 일구어낸 많은 멘토님, 튜터님, 선배들이 있다. 그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분석하고 따라하면 된다.


p.74

'도대체 나의 계정과 이 계정은 뭐가 다른 거지?

내가 무엇부터 살펴보아야 할까?'


지금까지 타인의 성공을 부러워하기만 했다면, 이제는 완전히 다른 시선으로 돌연변이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 참고로 이 때는 돌연변이로 삼은 인스타그램 계정의 요소를 낱낱이 분해하며 어떤 차이점 때문에 해당 계정만이 압도적 성장을 거두었는지 하나하나 뜯어보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자가 돌연변이를 단시간에 연구하여 성공의 비밀을 알아내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수많은 요소 중 무엇부터 개선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는 상태일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모든 요소를 나열해보는 작업부터 시작해보자. 임의로 경중을 따지며 선택적으로 살펴보지 말고, 돌연변이의 모든 요소를 최대한 많이 연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하길 권한다.

=> 작가의 이런 태도와 행동 때문에 성공한 것 같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남들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나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쟤는 왜 성공했지? 나와 가장 비슷한 상황에서 성공한 케이스를 찾고, 왜 성공을 했는지 일단 하나하나 다 분석해 본다. 특히 초보자이기 때문에 어떤것 때문에 성공했는지 지레짐작하지 말고, 모든 걸 찾아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덤벼본다. 지금 투자를 하는 부분에서도 적용시켜 보면 좋겠다. 1호기를 한 사람들의 실전투자 경험담, 멘토님들의 칼럼, 강의에서 어떤 부분이 성과를 만들었는지 내 나름대로의 분석과 복기가 있으면 좋겠다.


p.104

"이건 왜 잘됐지?

나는 어떻게 따라 할 수 있을까?

따라 하면 반복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 누구도 쉽게 따라오지 못하도록

차별화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 이러한 방식으로 접근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잊지말고 why를 묻고, 성공 사례를 일단 그대로 따라해보자.


p.113

슈퍼노멀 2단계 법칙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풀이

첫째, 사업의 전체 프로세스를 정리한다.

둘째, 그중 '확률'에 달린 일과 '실력'에 달린 일을 구분한다.


p.116

명백히 운의 영역인데 실력을 키워보겠다며 노력을 쏟아붇는 건 시간 낭비다. 목표를 향한 어리석은 노력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나의 열정과 시간과 돈을 어디에 쏟아야 할지 판단해야 한다. '분해'는 바로 성과가 날 만한 곳에 현명하게 노력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 모든 실패가 나의 부족한 실력 탓도 아니고, 모든 성공이 나의 잘난 실력 때문도 아니다. 겸손하게 생각하고, 운의 영역과 실력의 영역을 구분해 실력 부분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책에도 나오지만 너나위님도 부동산의 가치에 대한 실력을 키웠고, 운에 영역은 어찌할 수 없다는 겸손함을 가지고 있다.


p.130

실력의 영역에 속하는 작업에는 자원을 아낌없이 투입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실력의 영역에서는 '노력'의 가치가 빛을 발한다.

반면 운의 영역에 속하는 일이라면 시간이나 돈과 같은 자원을 한 번에 크게 들일수록 손해다......나는 운의 영역에서 성공 확률을 끌어 올리는 유일한 방법은 '되도록 많이 시도해보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주사위를 여러 번 던지면 언젠가 6이 나올 것이다. 운의 영역에서는 '빈도'가 관건이며, 한 번 시도할 때 드는 자원을 최소화해야 최대한 여러 번 시도할 수 있다.

=> 실력의 영역이라는 나의 노력을, 운의 영역이라는 많이 시도하는 것이 방법이다. 좋은 집을 매수하려면 가치 있는 집을 알아볼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하지만, 급매를 만나기 위해서는 많은 부동산 사장님들과 만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관계를 잘 만들어놓기 위한 실력도 필요하지만 더 많은 곳에 더 많이 연결되어 있을 수록 좋은 가격을 만날 확률은 높아질 수 있을 것 같다.


p.139

모든 일의 성패는 운과 실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프로세스는 미비했지만 운이 따라주어서 의외의 성과를 낸 사람도 있다. 프로세스는 옳았꼬 최선을 다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아서 실패한 사람도 있다. 이렇듯 복잡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자에는 박수를 치면서 후자에는 혹독한 평가를 내린다.

그러나 절대 결과가 모든 것을 증명하지 않는다. 프로세스, 즉 과정이 중요하다.

=> 짧은 인생이지만 가진 것과 노력에 비해서 많이 돌아오는 경우도 있고, 원하는 만큼 결과가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때론 내가 훨씬 열심히 했는데 억울한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어쩔 땐 상대방이 더 열심히 했는데 머쓱하게 나에게 훨씬 더 좋은 결과로 다가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운이 오래가지는 않는다. 어쩌다 한 번 뿐인 운이라고 생각해야 하고, 성공하는 결과를 더 많이 얻기 위해서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 실력이 있다면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서도 똑같은 성공을 이뤄낼 수 있다.


p.142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실력을 쌓아 올렸는가? 그러면 됐다. 과정이 옳다면 당신의 시도는 실패가 아니다.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작은 성공'을 했을 뿐이다.

=> 어제보다 조금 더 실력을 쌓아올렸다면 됐다.


p.147

슈퍼노멀 3단계 법칙

먼저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

즉, 실력의 영역을 구분한 뒤 학습한다.

이때 포기하려는 마음에 굴복하지 않도록 '성장의 해상도'를 높인다.


p.154

수영을 배울 때 '의도가 있는 체계화된 훈련'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 다음 중 무엇이 더욱 체계적이고 오랫동안 더욱 흥미를 유지하게 해주는 방식인지 생각해보자.


방식 1 : '수영 잘하기'라는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연습하기

매일같이 수영장에 나와서 5시간 이상 연습한다.


방식 2: 모든 과정을 잘게 쪼개서 작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 여부 확인하기

① 똑같은 거리를 두고 몇 번의 팔을 저어서 가는지 숫자를 세고, 그 횟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② 팔 젓는 횟수를 줄이고도 속도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③ 팔 젓는 횟수와 속도를 유지하면서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자세를 습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면에서 봤을 때 가장 작은 점이 되도록 몸을 막대기처럼 만드는 연습을 한다.

=> 분임/단임/매임을 할 때, 그리고 전임을 할 때가 생각났다. 일단 횟수를 채우기 위해서 급급했던 것 같다. 더 잘하기 위해 과정을 잘게 쪼개보고 각 부분마다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보고자 노력해보지는 못한 것 같다. 이제는 전체 프로세스를 잘게 쪼개보고, 각 부분에서 더 잘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달성 여부를 체크해 봐야 겠다.


p.158

훈련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목표를 단순하고 명확하게 설정하자. 목적이 명확하고 단순한 '의도된 훈련'은 초보자의 실력을 제대로 끌어올리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 한 가지, 너무나 다행스러운 사실은 '단순 반복'이라는 훈련은 상대적으로 열정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점이다. '나는 열정이 없어.'라며 자포자기하지 않아도 된다. 열정 없이 무언가 반복해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달인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 매일 독강임투를 단순 반복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달인이 되어 있을 수 있다. 하면서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실력이 늘고 있는게 맞나? 의심이 들 수도 있지만, 6개월 전, 1년 전을 돌아보면 뭐라도 성장해 있을 것이다. 일단 꾸준히만 하자.


p.180

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반드시 여러 번 시도하여, 성공의 트리거가 되는 유효한 사건과의 접촉 가능성을 늘려야 한다. 이것이 바로 '고빈도 전략'이다.


슈퍼노멀 4단계 법칙

고빈도로 시도한다.



p.182

인적, 물적 자원이 없는 우리 같은 노멀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 생각의 속도를 늦추고, 지금 한번이라도 더 많이 시도하는 수밖에 없다. 그것도 많이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생각하는 시간과 행동하는 시간의 비율을 조정해야 한다. 나는 가진 에너지의 10%만 생각하는 데 쓰고 나머지 90%는 행동하는데 쏟아붓기를 권한다.

=> 생각의 속도가 행동의 속도보다 빨라서 내 생각은 이미 저기 앞서 가있는데 현실이 아직 뒤에 머무르고 있을 때 좌절이 생긴다. 내가 가진 에너지의 10%만 생각하는 데 쓰고 나머지 90%는 행동하는데 쏟아붓는다! 생각이 많은 나에게 더 없이 좋은 조언이다. 행동에 훨씬 더 집중해야겠다.




4.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이 책에서 크게 와닿았던 부분은 두 개가 있다.


첫번째는, 모든 과정을 잘게 쪼개서 작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 여부 확인하기이다.

그 동안 뭔가 양적인 시간, 횟수를 채우기에 급급했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분임/단임/전임/매임의 각 과정들을 잘게 쪼개서 그동안 내가 어떻게 해왔는지 파악하고, 작은 부분을 더 잘하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 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예를 들어, 전임을 할 때 맨 처음 전화를 걸기 전 준비단계, 전화를 걸고 첫 인사를 하는 단계, 매물에 대한 정보를 묻는 단계, 내가 진짜로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단계, 대화를 잘 정리하는 단계, 전화가 끝나고 정리를 하는 단계로 쪼개볼 수 있고, 각 과정에서 어떻게 내가 더 잘 할 수 있을지 체크해 볼 사항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 각 과정마다 세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려고 시도하다 보면 실력이 충분히 늘 수 있을 것 같다.


두번째는, 에너지의 10%만 생각하는 데 쓰고 나머지 90%는 행동하는데 쏟아붓기이다.


그동안을 돌아보면 너무 생각이 앞서 나가 있어서 막막하고 답답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막상 행동은 하지 않으면서 생각에만 에너지를 써서 그랬던 것 같다. 앞으로는 생각보다는 행동하는데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할 것 같고, 일단 움직이자.




5.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점


성공은 그저 얻어지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고, 특히 실력의 영역과 운의 영역을 구분하고 각 영역에서 어떻게 노력을 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실력 부분에는 시간의 노력을 많이 투입하고, 확률의 영역에서는 빈도를 높이는 전략을 해야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건 어느 부분에 더 나의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지 구분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한번씩 멈춰서서 이게 과연 실력의 영역일까? 운의 영역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고 거기에 맞는 전략을 써야겠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그릿 (G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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