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79조 이안리코]





인상깊은 구절


p.19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그때, 조금씩 시도한 아주 작은 일들이 나를 바꾸었다. 사소하고 별것 아닌 일이라도 몇 년 동안 꾸준히 해나가면 정말로 놀랄 만한 결과가 나타난다.


p.34

습관은 복리로 작용한다. 돈이 복리로 불어나듯이 습관도 반복되면서 그 결과가 곱절로 불어난다. 어느 순간에는 아주 작은 차이여도, 몇 달 몇년이 지나면 그 영향력은 어마어마해질 수 있다.


=> 아주 조금씩 해 나간 아주 조그마한 일들이 쌓이고 쌓여 나중에 큰 영향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습관은 복리다.


p.36

불행히도 변화는 느리게 일어난다. 우리는 곧 나쁜 습관으로 돌아간다.


p.40

변화는 극히 작고 눈에 보이는 결과는 없으니 쉽게 그만두는 것이다.


=> 좋은 습관을 만들었다가도 다시 돌아가기는 너무 쉬운 것 같다. 언제까지 이걸 계속한다고 진짜 나아질까 라는 의심이 들 때가 있는데, 변화는 느리게 일어나고 결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잊지 말고 계속 습관을 만들어 나가자.


p.52

많은 사람이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습관을 변화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결과 중심의 습관을 형성한다. 그러나 지속하기 위해서는 정체성 중심의 습관을 세워야 한다. 이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집중하는 데서 시작한다.


p.54

나에게 적합하지 않은 행동은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p.55

"나는 이런 것을 '원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것은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 자신이 어떤 모습에 자부심을 가질수록 그와 관련된 습관들을 유지하고 싶어진다.


p.56

우리는 의식했든 의식하지 않았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가 믿고 있는 대로 행동한다.


p.64

습관이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우리의 정체성은 습관을 형성한다.


=> 나는 이런 사람이야! 라고 계속 되뇌어야겠다. 매일 외치는 확언대로 나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야겠다.

"나는 실력있는 부동산 투자자이다."

"나는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사람이다."

"나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다."

"나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

난 실력있는 부동산 투자자라서 독강임투를 꾸준히 할 것이고, 아파트에 대해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잘 지켜봐야 한다.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할 수 있도록 운동을 꾸준히 하고, 독서를 통해 마음을 넉넉하게 가질 것이다.


p.101

일반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하지 않을 때 동기는 결여된다. 행동을 해야 하는 시간과 장소가 늘 분명하지도 않다. 그렇기에 언제 올지 모를 타이밍을 기다리기보다는 습관에 시간과 장소를 부여해 실행 의도를 세워야 한다.


나는 [언제] [어디서] [어떤 행동]을 할 것이다.


=> 시간과 장소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까지도 구체적이어야 한다. 애매모호하고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들은 안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명확해야 한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엌 정수기에서 미온수 한잔을 받아 유산균 한 알고 함께 먹는다."


p.188

어떤 습관에 통달하려면 가장 중요한 건 '반복'이다.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 익혀야 할 습관의 면면을 그려볼 필요는 없다. 그것을 연습하기만 하면 된다. 그저 반복하라. 그러면 된다.


=> 무의식 속에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는 무수한 반복이 필요하다. 좋은 습관이 자동화 되면 그 위에 하나 더 얹으면 된다.


p.240

좋은 습관의 비용은 현재에 치르며, 나쁜 습관의 비용은 미래에 치른다.


=> 퓨쳐셀프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항상 미래의 나에게 좋은 행동일지 생각해 보자.


p.256

체육관에 가서 5분 있는 게 계획의 성과를 높여주진 않는다. 하지만 나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 10분이라고 헬쓰장에 가서 잠깐 운동을 하는 게 내 몸에는 영향을 안 미칠수도 있지만, 내가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내가 퇴근 후에 매물 1개를 보러 1시간 걸려 가는 것도 내가 투자자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 정체성에 맞는 행동을 할 뿐이다.



p. 294

"최고의 선수들과 보통 사람들의 차이가 뭡니까?"

"어느 시점에 이르러 매일 같이 하는 훈련에서 오는 지루함을 견디는 게 관건이죠. 같은 리프트 동작을 하고 또 하는거요."


=> 요즘 약간 슬럼프인데, 조금 느리더라도 독서하고 시세트래킹하고 투자자로서 본분을 잊지 말자. 그냥 기계적으로 하자.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점


다시 한번 내가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좋은 습관들이 의미없게 느껴지고 지루하게 느껴질 때,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계속 되새김질 해야겠다. 의미가 없게 느껴지는 일들이 내가 투자자로서 성장하는데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사실 요즘들어 임보쓰는게 너무 노력대비 의미없는거 아닐까라는 의심과 함께 너무 쓰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임장보다 임보가 더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임보에 손을 대기가 싫다. 앞선 앞마당을 만들 때 2개 구를 임보를 쓰다 말았다. 너무 많이 쓰고, 잘 써야 된다는 압박이 있어서 그러지 않았을까? 그냥 가볍게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 생각을 그냥 짧은 글로 남기더라도 의미있는 임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하나씩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 습관은 시간이 아니라 횟수가 중요하다는 점. 꼭 잊지말자.


댓글


밀리언달러babyuser-level-chip
24. 02. 16. 23:19

후기 작성하셨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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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럽딘user-level-chip
24. 02. 16. 23:21

습관은 횟수 ! 이안님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다시 한번 조원들에게 알려주세요 아작습후기 마무리 너무 멋집니다 ㅎㅎ 내일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