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cafe.naver.com/wecando7/11319377
안녕하세요 줴러미입니다 :)
월부에서 부동산 공부하시는 분들 사이에 자주 쓰이는 짤이 있습니다
내 임장보고서를 표현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짤은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공감되시나요?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임장보고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결론이라는 것입니다(앞부분이라면 좋겠지만..)
그래서 임장보고서를 결론까지 잘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첫번째
내 투자에 직결되는 의사결정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투자하기 위해 임장보고서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내 투자 검토 과정’이 ‘결론’에 포함됩니다.
이렇게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물건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이를 근거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결론에서 내 상황과 조건에 맞게 의사결정 과정을 이끌어가지 않으면
보고서는 보고서대로 쓰고 실제 현장에서는 전혀 다른 물건을 검토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공감되신다면 임장보고서 결론파트에 보완이 필요할 것입니다
두번째
나의 언어로 지역을 결론 지어야 온전한 앞마당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투자에서 실력은 곧 많은 아파트의 가치와 가격을 아는 것입니다
이 것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 달 하나의 지역을
열심히 임장하고 임장보고서를 작성합니다
그런데 앞마당이라는 것이 결론까지 마무리 짓지 않으면
가치와 가격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임장보고서 앞 부분에서 멋진 지역분석을 하더라도,
뒷 부분에서 나의 언어로 제대로 정리하지 않으면
선명하지 않은 흐릿한 앞마당이 만들어 집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임장보고서를 봐도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것 때문입니다.
그래서 꼭 임장보고서를 결론까지 끌고 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 달의 고생과 노력이 결과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쉽게 내 임장보고서를 결론까지 매듭 지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임장보고서를 결론까지 끌로가기 어려워하시는데는
크게 두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어려움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 일정관리의 문제
매월 초, 한달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지만,
회사, 가족 등.. 일정이 지연되기 마련입니다
거기에 단지분석에 들어갈 쯤이면 임장보고서는 밀리고,
밀린 임장보고서 때문에 임장을 가야하나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월 말에 이도저도 아닌 반마당이 또 하나 쌓입니다
방법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완료주의로 끝까지 매듭짓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양질의 임장보고서를 쓰면 좋겠지만
개인마다 작성할 수 있는 일정(시간), 상황, 실력이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임장지를 앞마당으로 잘 만드는 데 중요한 것부터 합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생활권분석/단지분석/매물임장/1등뽑기/임장지정리 입니다
그 외, 랜드마크 아파트, 각종 지수 정리, 그래프정리, 앞마당 원페이지 등등..
당장 앞마당 만드는 데 우선순위에서 뒤에 있는 작업은 하지 않습니다
단지분석도 다 하지 않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합니다
1.중요한 것은 결론까지 매듭짓는 습관을 먼저 들이고,
2.이를 반복해서 실력을 쌓고,
3.그 다음에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가는 것입니다.
두 번째 : 1등 뽑기 프로세스의 부재
튜터링, 코칭을 하며 많은 분들의 임장보고서를 검토하다 보면
투자 후보 물건을 검토하는 과정에 프로세스가 없습니다.
물건을 쭉 나열하고 거기서 마음에 드는 것을 뽑는 식입니다
이렇게 검토하면 내 상황에 맞는 최선의 물건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투자하고 싶은 물건을 고르게 됩니다
투자 후보 물건이 단 1개일지라도
가격,투자금,리스크 3단계로 검증 해야합니다.
1단계 : 가격, 싼 것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비싼 것부터 제외하는 것입니다
2단계 : 투자금, 내 투자금에 들어오는 물건으로 수익률/기대수익을 검토합니다.
설령 투자금 범위를 벗어나는 물건이 있다고 하더라도
투자금 범위에 들어올 수 있도록 협상 가능성을 검토합니다.
3단계 : 리스크, 투자는 리스크가 있는 행동이고,
결론 작성을 통해 이 리스크를 파악해야 합니다
앞 두 단계를 통과한 투자하기 좋아 보이는 물건도
리스크가 크다면 투자하면 안됩니다
돈을 벌 결정보다 망하지 않을 결정이 우선입니다
이렇게 3단계를 통과한 물건은 모두 투자 가능한 물건입니다
이 다음은 내가 투자 할 것인지 말것인지 결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임장보고서 결론이 어려워 투자를 어려워 하시고
스스로 자책하는 분들을 너무나 많이 뵀습니다
하지만 결론을 쓰는 행위는 내 투자를 도와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임장보고서를 결론까지 끌고나가 단지가치를 이해하고,
비교평가를 통한 1등 뽑기 프로세스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이 강의 안에 모두 담았습니다
이를 디딤돌 삼아 결론이 매우 쉬워져서
매 달 반마당이 아닌 앞마당을 만드는 것이 당연하고
그 안에서 투자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내용
◎임장보고서 결론의 중요성
1) 내 투자에 직결되는 의사결정 과정
2) 나의 언어로 지역을 결론 지어야 온전한 앞마당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
◎임장보고서 결론이 어려운 이유
1) 일정관리의 문제 - 해결방법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완료주의로 끝맺음을 짓는것 >>반복 >> 부족한 부분 보완
(중요한 것 생활권분석/단지분석/매물임장/1등뽑기/임장지 정리)
2) 1등 뽑기 프로세스의 부재 - 가격, 투자금, 리스크 3단계로 검증해야함
(1) 가격 : 비싼 것 부터 제외
(2) 투자금 : 내 투자금에 들어오는 것으로 수익률/기대수익 검토(투자금 범위 벗어나도 협상가능성 검토)
(3) 리스크 : 돈을 벌 결정보다 망하지 않을 결정이 우선
깨달은점
◎입지분석에 힘을 너무 주고 결론부분에서는 시간에 쫓겨 급마무리하는 내 모습과 동일함..ㅎㅎ
◎시간관리를 위해 중요한 생활권분석, 단지분석, 매물임장, 1등 뽑기, 임장지 정리 부터 해야 하는 점
◎단지분석에 너무 많은 시간을 썼구나 하는 생각(그러고 지쳐서 결론 파트 흐지부지)
◎비싼것부터 제외하고, 투자금에 들어오는 것, 마지막 리스크 체크의 1등 뽑기 프로세스
적용할점
◎우선순위 설정하여 중요한것 먼저 완료주의로! 부족한 부분 보완은 나중에
◎1등 뽑기 프로세스 3단계 -가격, 투자금, 리스크-로 1등 뽑기 해볼 것
◎앞부분의 힘은 빼고 결론파트에 힘을 실어볼 것(나의 언어로 결론을 내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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