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대율: 은행의 예금 잔액에 대한 대출 잔액의 비율. 은행 경영이나 국민 경제의 중요한 지표가 된다.
대출금을 예수금으로 나눈 비율 또는 예금 잔액에 대한 대출금 잔액의 비율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예금에 비해 대출이 많은 오버론(over-loan)의 정도를 파악하는 자료로 쓰인다. 각 은행이 조달한 예수금을 초과하여 대출을 취급하는 것을 지양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지표다. 예대율은 예금은행들의 경영지표 중 하나.
예대율이 1보다 작다는 것은 자체 예금 자원을 바탕으로 은행이 대출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하고, 예대율이 1보다 클 때는 대출을 위해 은행이 추가적인 대출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예대율은 은행의 건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며 은행 건전성과 반비례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성장에 따른 필요자금의 대부분을 은행 융자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시중은행의 예대율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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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 일에 투자까지 병행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