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앙입니다.
이번 월부학교 3강은
메로나 튜터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처음부터 수강생들의 인식을
바꿔주겠다는 멘트로 강의가 시작됐는데요.
그에 걸맞게 내용 자체가 다소 새로운 내용도 많고
기존의 생각과는 달라 받아들여야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내용을 토대로
제 생각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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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포지션'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이 공감할 수 있었는데요.
집 값은 결국 사람들의 선호도에 따라 움직이게 되죠.
이 지역, 이 단지에 이 사람들이 꼭 살아야하는 '핵심 입지 요소'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목동에서 3~40년씩 된 오래된 단지에서 거주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교통도 절대 좋은 편이 아닌데 말이죠.
'교육'이라는 핵심 입지 요소 때문에 목동에 살아야할 이유가 있는 것이죠.
너무 당연한 얘기였는데요.
그럼 반대로 생각해보면 교통이나 학군도 그저그렇고 연식까지 좋지 않은 지역은? 좀더 외곽이지만 연식이 좋은 지역과 단지가 더 오를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좀 이상하지 않나요?
지금까지는 '수도권은 입지, 지방은 연식'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수도권도 연식을 고려해야할테니 말이에요.
지방도 수도권과 다르지 않습니다.
한 지역의 예를 들어 연식이나 입지(위치)가 조금 빠지더라도 교통이 더 나은 단지가 상승장때 더 상승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여, 다음 상승장을 대비하면서 어떤 지역을 유심히 봐야할지를 알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의미있는 시세지도 그리는 방법까지 새로 알려주신 메로나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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