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다시 듣는 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92조 랄랄라1]

월부안에서 오늘도 성장하고 있는 랄라입니다.

지난 2~3개월동안 1호기 전세 재계약때문에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장 먼저 사라지는 것이 독서더라구요.

그래서 강제적으로 독서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밀어넣고자 열중을 재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엑셀시트로 과제를 관리하며

한달간 책 20권, 30권 이렇게 닥치는대로 읽었었는데 지금은 환경이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전 너무 옛날 사람이 되었나보다며 적응하느라 바쁜 1주를 보냈습니다 ㅎㅎㅎ

올해는 실전반, 지투반 수업을 주로 들었던 터라

기초반 수업은 정말 오랜만에 듣는 것입니다.

미쉘멘토님의 1강 수업을 듣는데 참 많이 생각이 들었고

가장 많이 든 생각이 내가 많이 성장했구나였습니다.

멘토님이 뽑아주신 한줄의 문장 속에 얼마나 많은 내용이 담겨있는지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제가 알지 못하는 세상이 더 크니

아마 1년후, 2년후에 다시 열중 수업을 듣는다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겠죠?

# 수도권 투자 vs 지방 투자

가장 인상적인 구간은 지방투자와 수도권투자 로드맵을 비교해주신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막연하세 지방투자와 수도권투자를 생각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지금은 무조건 지방투자만 가능하다 생각하고 접근했던게 아닌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1년에 1채씩이 주는 의미와

지방과 수도권투자가 주는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지금 전세가율을 바라보는 자세

강의를 들으며 반성하게 되었던 부분은

지금 전세가율이 낮아

투자를 너무 먼 미래라고 생각했던게 아닌가 했던 것입니다.

일부 지역에서 몇달만에 전세가가 몇천만원씩 오르는 걸 봤으면서

이 지역도 그렇게 될까? 의심을 품었으니 ㅋ

이미 충분히 저렴한 상태이고 수요가 많은 좋은 지역을 선정하여

계속 째려보며 추세를 살펴야겠습니다.

# 시장을 넓게 바라보자

앞마당이 많아지고 임보가 쌓여가며

비교평가는 예전에 비해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보며 과연 나는 지역을 넓게 보고있는가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한 지역 안에서, 혹은 바로 옆 지역까지 비교는 하고 있지만

장바구니에 담아둔 일부 단지만 보거나 지역간 흐름을 읽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제가 성장해야할 과제를 찾은 것 같습니다.

지역간 흐름을 어찌 읽어낼 것인가..

일단 임장지에서 일반적인 흐름을 알아내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날카로운 임장이 되어야겠네요.

좋은 강의해주신 방랑미쉘 멘토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