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 25.1월 돈독모 후기(딥마인드/우지공튜터님)

꾸준히 이어가는 부총입니다.

 

이번 달 돈독모 책은 김미경작가님의 '딥마인드'였습니다.

예전 작가님의 '마흔수업'책을 읽으며 힘을 얻었던 적이 있는데, 이번 딥마인드도 생각할 부분이 많은 좋은 책이었습니다.

 

리딩은 '우지공'튜터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예전 기초반 때 반장님이었는데 이렇게 돈독모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함께해 준 멘토투자67조 또박또박님, 소피아96님, 주선하님, 초록도해님, 무적님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딥마인드 vs 잇마인드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딥마인드와 잇마인드의 차이점이 완전히 이해되진 않았습니다.

'그 목적이 잇이든 뭐든, 열심히 사는 건 좋은 것 아닌가?'

''딥마인드'라는 단어는 그저 보기 좋은 허울일 뿐이고, 그냥 치열함에서 도피하고자 하는 이들의 명분일 뿐인 건 아닌가?'

하지만 독모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우지공 튜터님의 피드백을 들으며 두 가지의 개념 및 차이점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본질은 '네가 정말 하고 싶은 걸 하라'입니다.

남들이 하니까 좋아 보이고, 그 집단에 속하고 싶고, 그래야 할 것만 같아서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것 말고,

시간을 들여 종이에 써보기도 하고 소리 내어 말로도 해보는 등의 여러 가지 시도와 깊이 있는 고민을 통해 나온 그것.

사실 일견 찾기가 너무나도 어렵게 여겨지는,

그러나 듣고자 하면 그때서야 비로소 들리기 시작하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조용한 목소리.

그것이 딥마인드의 핵심인 것입니다.

 

딥마인드의 출발은 '스스로를 믿는 것'에서부터입니다.

내 자신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없는데,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을 리 만무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유가 있어서 믿는 게 아니고, 그저 '나로 존재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믿는 것'이란 점입니다.

이유가 있어서 믿는다는 건, 곧 그 이유가 사라지면 언제든 믿음을 저버릴 수 있다는 것과 등을 맞대고 있습니다.

그 방법론은 책에서도 이야기하듯 감사하고 칭찬하고 반성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것은 순간순간을 즐기는 법을 익힐 수 있고 자기효능감을 통해 계속 이어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을 제공합니다.

칭찬하는 것은 상대방의 좋은 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배울 부분은 순수하게 벤치마킹함으로써 내 성장에 대해 핵심요소로 작용합니다.

반성하는 것은 스스로 체감하는 부족에 대하여 오히려 먼저 오픈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즉 높은 자존감과 궤를 같이 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알았다고 해서 생각으로만 적용하려고 하면 그것은 반쪽짜리입니다.

"감정을 느끼고 행동으로 옮겨서 결론적으로는 변화를 꾀해야 합니다.

생각 -> 감정 -> 행동 -> 변화!

작은 것 하나라도 행동을 통해 변화하는 여러분을 기대하겠습니다"(우지공)

 

★돈독모 BM사항

- 딥마인드로 잇마인드를 통솔해나가며 끝까지 나아가는 것이 진정 딥마인드를 잘 활용하는 것

- 임보를 꾸준히 잘 쓰기 위해서는 스킬적인 면(OA 활용, 역산 스케줄링, 환경변경 등)과 마인드적인 면(구체적인 목표수립 등)이 동시에 필요하다

- 투자 시 수도권이냐 지방이냐를 결정하는 요소 중 중요한 것은 연에 축적 가능한 투자금이다.

전세시스템 구축을 원한다면 수도권, 빠르게 눈덩이를 굴리고 싶다고 하면 지방이 투자하기에 좋다

- 하루에 지켜야 할 주요 이벤트들을 알람을 맞춰놓는다

 

다시 한 번 시간 내주신 우지공 튜터님,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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