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하다 보면 기술적인 영역은 쉬워진다

사실 전 P라 계획대로 하는게 정말 어려운 사람이고, 반복되는걸 되게 싫증내는 사람인데,,

큰 다짐을 하고 투자공부를 시작한 이상 이전에 나와는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마인드 세팅을 매일매일 합니다.

그래서 저와의 싸움도 같이하는 중인데,,,

사실 시세따서 옮겨 적는게 반복되는 작업이라,,하면서 넘 지겹고 토할꺼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시세분석 과제를 하고 나서는 멍한 상태로 한동안 다 손놓고 있었습니다. 

자모님은 시세지도 그리기가 투자의 꽃이며 핵심이라고 하시는데, 공부시작하고 처음으로 자신이 없어지는 순간이었고, 임장보고서 역시 제가 쓴건 정말 신생아 수준이구나. 앞으로 많은 것을 채워나가야구나…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점점 내용이 심오해지고 과제도 어려워지면서, 내가 잘 할 수있을까 하는 의심도 불쑥불쑥 올라오는데,

나는 모르는 사람이다라는 메타인지를 하고 시작하라는 말씀에 공감하였고, 한번 두번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익숙해져 있을 거라 믿고 계속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열정적인 강의에 더해 정신교육까지,,,정말 완벽한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