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주] 맥스웰 몰츠의 성공의 법칙 후기

독서후기: 맥스웰 몰츠의 성공의 법칙

1. 내용 정리

성공의 법칙 인간의 자아 이미지와 그것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삶을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입니다.
 

• 자아 이미지와 사이코 사이버네틱스

  - 사이코사이버네틱스 : 우리의 새로운 자아이미지 그리고 자신과 성공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게 해주는 실용적인 시스템

  - 자아 이미지는 우리가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내면적 인식으로,

   우리의 성과와 행동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책은 상상력이 자아이미지를 변화시키는 도구로 작용하며 목표를 향한 자동 메커니즘을 활성화한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책의 내용 중 수학을 잘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거라고 말해보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 이야기가 우리가 잘 할 수 없다고 자아 이미지를 셋팅해놓으면 그 이상 나아갈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또 자아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상상력'인데 이 책에서는 상상력이 자동 메커니즘을 작동시키는 목표 이미지를 제공한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서 내가 상상한 나 자신이 목표 이미지가 되는 것이다.

• 자기통제 메커니즘

  스스로 목표물을 추적하는 어뢰처럼,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동 시스템으로, 마치 목표물을 추적하는 유도 미사일처럼 우리를 목표에 도달하도록 돕는다. 이는 명확한 목표 설정과 긍정적 자아이미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 기억에 남는 구절

• 열등감과 우월감

  “열등감과 우월감은 동전의 양면이다. 진실은 우월하지도 않고, 열등하지도 않으며 그저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는 제가 느끼던 열등감과 완벽주의적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한 문장이었습니다. 남들보다 뛰어나고 싶다는 열망은 단순한 목표를 넘어 스트레스와 자기비난으로 이어지곤 했습니다. 이제는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에서도 저의 강점 보다는 타직원들보다 열등한 부분을 더 크게 생각했었고, 다른 부분에서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발버둥 쳤던 것 같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최고를 추구했던 것이 이 분야에 정상이 되고 싶다는 순수한 열망이라기 보다, 정말 남들보다 뒤쳐지기 싫고 잘 나고싶은 마음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동전 자체가 가짜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누구에게도 열등감을 느끼지 않고, 누구에게도 우월감을 느끼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생각을 통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긴장을 풀면 최면도 풀린다

  “걱정에 맞서 싸우려는 것이 오히려 안 좋은 습관을 강화한다.”

  실패에 대해 지나치게 집중하고 그것을 고치려는 노력이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강화한다는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앞으로는 실패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배우고 나아가는 태도를 가져야겠습니다.

• 결정 이후의 걱정

  “결정을 내린 뒤에는 걱정하지 말고, 그것을 실천하는 데만 집중하라.”

  최근 투자 결정을 내린 뒤의 불안함이 떠올랐습니다. 책은 이런 걱정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으며, 결정을 내린 뒤에는 차분히 준비하고 실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하는데, 마침 이 구절이 제 상황에 많이 도움이 되어 위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3. 내게 적용할 점

1. 자아이미지 개선

   제가 스스로를 부족한 사람으로 규정짓는 것이 오히려 성장을 방해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부정적인 자아이미지를 극복하고, 제가 원하는 모습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걱정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결정 이후의 불안감에 휘둘리지 않고, 이미 내린 선택을 신뢰하며 이를 실천하는 데 집중하기로 마음 먹게되었습니다. 또한 실패에 머무르기보다는 그 경험에서 배우고 이후에 일을 잘 해나가는 것에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3. 불행에 불행을 더하지 않기

   책에서 말한 것처럼 불행한 상황에 자기연민이나 분노를 더하지 않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여행조차도 그 자체로 즐길 수 있는 태도를 만들어 결국 자신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저의 관점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4. 리허설, 이미지트레이닝

   책에 나오는 내용 중 리허설 훈련, 이미지 트레이닝에 대한 방법이 나오는데 예전부터 R=VD, 시크릿 등 자기계발서만 보면 상상한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지금 보니 무작정 뜬구름 잡듯이 상상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구체적인 그림을 다양하게 그려나가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을 책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실제로 책을 읽고나서 회사 회의와 부동산 협상때 적용해보았는데 미리 상상해보는 것만으로도 긴장이 풀리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5. ‘실전에 강한 선수가 되려면...’
   위기 상황을 잘 돌파하려면 기억해야하는 원칙
   첫째, 지나친 의욕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스스로를 통제

   둘째, 방어적인 태도에 머무르기보다는, 상황을 주도할 수 있는 공격적인 자세를 배우고 연습

   셋째, 위기 상황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거나, 사소한 도전을 생사가 걸린 문제처럼 여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위기 상황에서는 빠르게 배울 수는 있지만 제대로 배울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위기 상황이 아닌 환경에서 부담 없이 미리 연습하면 더 자연스럽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실전에 강해지기 위해서는 미리 충분히 연습하고 준비함으로써, 위기에서도 더욱 훌륭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겠습니다.

마무리

성공의 법칙은 단순히 성공에 대한 기술적 방법론을 넘어, 자아와의 소통과 행복한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책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지나친 걱정과 불안을 내려놓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용기를 얻게 된 책입니다.
 

발제문

1. 254P 삶은 지그재그로 나아간다. 이 세상의 어떤 일도 전적으로 확실한 것은 없다. 결과적으로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능력이나 생각의 차이가 아니라 예상되는 위험을 헤아려 보고 모험을 하기로 결심한 뒤에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의 차이다. 실패한 경험이 있으실까요? 실패한 경험 때문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 너무 두렵게 느껴져 아무것도 안 하는 결정을 내릴까하다가 도전했던 경험이 있으면 공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