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23기 지금 지방 싸다쟈니~ 그럼 지방 4야쟈니❤ 비싼붕어빵] 우리❤ 잔쟈니❤ 튜터님❤ 2강 후기❤

  • 25.01.20

 

 

안녕하세요 

2강 잔쟈니 튜터님께서 

조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 칭찬해주셨던  잔쟈니 튜터님의  바로 그 조! 4조!!

지투23기 지금 지방 싸다쟈니~ 그럼 지방 4야쟈니❤ 비싼붕어빵입니다.

 

 

 

이번 지방투자실전반 2주차는

우리❤ 잔쟈니❤ 튜터님❤께서

한번배워 10년 써먹는 부동산 거래 프로세스에 대해서 강의해주셨습니다. 

 

 

강의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육아맘이라면 모르시는 분이 없으실

삐뽀삐뽀 119와 같은 책이랄까?

 

갑자기 아이가 열이 났을 때

갑자기 안보이던 증상이 보였을 때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데굴데굴 구를 긴박한 상황일때부터

요즘들어 왜 잠을 못자지? 왜 자꾸 머리가 아프다고 하지?

손끝에 가시가 생기는데? 뭐지?

처럼 일상에서 궁금한 점, 긴박한 상황, 한번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 

중요한 상황에서 꺼내어보게되는 그 책처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꽂아두고

투자생활 그때그때 필요할때마다 꺼내어 쓸 수 있는 실전 투자의 바이블과 같은 강의였습니다. 

 

 

잃지않는 투자, 그래서 어떻게?

 

 

저환수원리의 투자기준은

아마도 내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살까?를 배운거라면

가장 궁금한 것, 가장 어려운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그래서 ‘어떻게!!’ 가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힘들게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면서 오르막의 끝인 줄 알았던 ‘1등뽑기’

하지만 진짜 투자는 현장에서

매달 앞마당을 만들 듯 경험할 수 있지 않는 순간. 

어쩌면 긴 투자생활중에 1년에 한번도 경험하기 힘든 ‘계약’이라는 막막한 순간에

어떤 절차와 과정을, “어떻게” 치러야 하는지

 

내 물건에 세입자를 구하는 과정에서 체크해야 하는 부분들,

내 물건을 보유하는 동안에 운영에서 겪어야 하는 일들,

생길 수 있는 중대하자나 각종 문제들과

그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준비해두어야 할 것들, 

매수와 보유, 매도기간동안의 전과정의 실전에서 겪어야만 할 일들, 겪지 못할 수도 있는 일들을 잔쟈니튜터님께서

A to Z 까지, 이렇게까지 친절하게 세세하게 다뤄주실 강의가 또 있을까. 싶을만큼

투자경험을 녹여 설명해주셨습니다. 

 

나의 0호기 복기

 

부린이시절 청약의 ‘ㅊ’ 도 모르고 넣었던 청약에 덜컥 당첨이 되었고, 

당첨만되면 몇억은 당연히. 벌고, 

분양가보다 당연히. 높은 전세를 놓을 수 있다고 들어왔고

내 집도 그렇게 될 줄만 알았지만

당연한건 없었습니다. 

 

입주장에서 갑자기 시장은 차가워졌고, 금리는 무섭게 오르고, 

전세가 맞춰지지 않았습니다. 

입주시즌이 끝이 나고도 전세를 맞추지 못했고, 중도금과 잔금을 구할 길이 없어서

저는 관리비와 이자를 감당해야했고,

 더불어 ‘연체자’ 기록이 남아 모든 신용카드를 5개월동안 사용하지 못하는 신세가 되고야 말았습니다. 

 

청약이 되고나서 우리 전세 잘 맞춰봐요~ 하셨던 사장님이

자기 물건이 아니라는듯, 언제 그랬냐는듯, 아직도 전세 못구했어요? 라고 하는 순간.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히는 듯한 멍한 느낌….

 

전세빼기의 골든타임이 있다는 것은 당연히 몰랐고, 전단지라도 돌렸어야 된다는 것조차 몰랐습니다. 

부동산에 내놓기만하면 누군가가 자연스럽게 계약을 해줄 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아, 이건 내 물건이지. 이건 내가 맞춰야 되는거지.

누가 대신 내 이자도, 내 신용도, 내 물건도 책임져주는게 아니지…. 

이제서야 멍해지면서 아차, 싶었습니다. 

 

나조차도 관심없었던 나의 전세빼기… 속수무책 그자체였습니다. 

그렇게 힘겹게 5개월여만에

1000세대가 넘는 단지에서 가장 낮은 금액으로 전세를 맞추며

가장 늦게 잔금을 마무리 짓는 세대주가 되었습니다. 

 

내 자산은 누가 대신 지켜주지 않습니다. 

내 자산은 내 물건은 내가 책임져야합니다.

앞으로 제 자산을 불려줄 저의 직원은

CEO의 마인드로 제가 관리하고 제가 불려나가겠습니다. 

 

그래도 그와중에 잘했던.거라고하면

결과론적으로 경기도 후순위 지역 0호기를 분양가보다 높게 매도하고 

서울로 1호기 갈아타기를 성공할 수 있었던 발판이 되어주었기 때문에

모르고 했던 위험한 묻지마 투자였지만.

‘아무것도 안한 선택보다는 나았다.' 라고 위안해봅니다. 

 

나의 1호기 복기

 

강의를 들으니, 자연스럽게 나의 투자에서 놓쳤던 부분들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1호기 하면서 겪였던 과정을 돌이켜보면서

제가 놓친 것들과 잘했던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제가 잘했던 것들은

여러 개의 후보단지들 안에서 매수까지 적절한 과정을 거쳤던 것,

특약사항, 등기부등본 등 내 눈으로 확인하고 체크하고 부사님에게 의지하지 않았던 것.

부동산사장님께 저의 상황과 저의 생각, 제가 원하는 것들을 하나씩 짚어드리면서 끌려가지 않았던 것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튜터님 강의에서 꼭 깎아야만 투자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하신 말씀처럼, 더 깎지 않았지만, 충분히 내 목표 매수가를 설정했기에 후회없는 투자였던 것, 

협상하지 않아도 될 만큼 싼 물건을 살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제가 놓친 것은

결론적으로는, 저는 운이 참 좋았습니다. 

매도인의 급한 상황을 계약서를 쓰면서 자세히 알게되었고,

그리고, 계약 조항들과 누수에 대한 특약 내용 또한 100% 이해하지 못하고 ‘넣어야하기때문’에 체크했던 것,

 kb시세 확인안한 것.. 등 입니다. 

((아,, 큰일날뻔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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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1호기는 모든 과정에서 운이 좋았기 때문에 저에게로 왔고,

제 물건이 되었습니다. 

올해 2호기를 꼭 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실전투자 바이블을 듣고나니

아무것도 모르고 한 1호기가 더더욱 운으로 이룬 결과였다는 생각이 들었고,

2호기가 두려워졌습니다. 

 

1호기에도 해보지 않았는데 이런 과정을 처음으로 겪어야 한다니!!

정신 바짝 차리고 하겠습니다! 내. 자. 산. 이. 니. 까.!!

 

 

이미 투자한 1호기도, 앞으로 2호기, 3호기… 를 매수하고 보유하고 매도하는 모든 투자의 과정안에서 

이번 강의 교안을 펼쳐 투자자로서, CEO로서 나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지, 

지키는 투자를 위해 다시한번 생각하며 행동하도록 하면서 

잃지않는 매수, 보유, 매도, 갈아타기까지 제.대.로 절차를 밟아야 ‘잃지않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항상 듣는 말. 

부동산은 인문학이다. 

그 순간에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게 사람의 마음이기 때문에

꼭! 이행하고, 잊지않으면 안되는 절차들, 약속들을 기록으로 남겨두고,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이기 때문에

서로의 입장차이를 좁히며 협상의 포인트로 가져가기위해서

상대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된다는 것 항상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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