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강의는 이렇게 다르구나!”
저는 이번에 실전반 수업을 처음 듣는데요~
1강 라즈베리튜터님의 강의를 듣고 실전반은 이런 곳이구나..라고 워밍업을 했는데..
2강 잔쟈니 튜터님의 강의.. 정말 “찐 투자자들을 위한 실전 투자 강의구나”를 느꼈습니다.
잔쟈니 튜터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만든 고정된 틀 안에서만 저의 생각을 가둬 놓은게 아닌가란
생각이 언뜻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강의는 투자에 대한 개념을 좀 더 확장시킨 기초 강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었습니다.
투자를 더 이상 공부의 영역에서 바라보지 않고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당장 내가 장착해야 할 생각, 태도, 행동들을
가르쳐 주는 이런 질 좋은 수업을 듣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협상은 투자의 본질이 아니다!”
댕~ 머리를 누가 한 대 내려치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현재 투자 겸 실거주 아파트를 매수할 계획을 하고 있어서
그에 맞는 아파트 단지들을 추리는 과정에 있습니다.
매물 임장을 하고 가격 조율을 하면서
저의 협상 능력이 부족해서 원하는 매수 가격을 못 맞추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물론 매수 첫 경험이니 이런 저런 능력이 부족하겠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협상의 능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협상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가치 대비 가격이 싼 물건을 찾는 것이
투자의 본질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선택한 단지의 진정한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그 가치에 대한 가격이 적정한지를 다시 깊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가르쳐 주신 대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서 생각할 기회를 만드니
내가 정말 조급해하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면서
이런 조급한 마음이
투자의 본질을 보지 못하도록 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돌아가 매수 적정가를 위한 작업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케이스 스터디를 통한 간접 경험 쌓기"
저는 개인적으로 실전반에서만 들을 수 있는 케이스 스터디들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아직 1호기 경험이 없는 병아리라 어떤 상황이 와서 어벙벙할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굉장히 두렵고 무섭습니다.
그런데 상황별로 여러 가지 실전 투자 사례들을
굉장히 많이 수업에 녹이셨고, 그에 맞는 상황별 대처 방법들을 통해
저의 간접 경험 능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전 투자 과정을 이렇게 상세히?”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로 이 교안은 10년 동안 가져가야 되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수를 위한 협상 과정에서부터 매수, 전세, 보유, 매도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마다 한땀 한땀 이건 이렇게 해라, 저건 저렇게 해라
어린아이에게 한글 가르치듯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교안 페이지 수가..최대..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모두 현장에서 쓸 수 있는 행동 방침이기에
그리고 그것을 모두 다 교안에 옮겨 놓으신 것을 보고
튜터님께서 정말 알려주고자 하시는 진심을 느꼈습니다.
마지막 강의가 끝나고
광클 연습 오늘부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좋은 수업을 또 듣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런 질 높은 강의를 준비해주셔서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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