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브롬톤입니다.
영하 15도 이상 가던 날씨가 언제였는지..
포근한 날이 계속되는 주입니다.
화요일날 저녁시간
모두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운 좋게 투자를 하여 최근 전세까지
맞추게 되었는데요.
전세를 세팅하면서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연말의 연휴기간
금융권의 대출막힘
그리고 정치적 이슈까지
의도하지 않던 일들이 겹치다보니
전세를 세팅해야하는 우리 투자자들에게
두려움이 엄습하게 되었는데요.
알수 없는 미래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금번에 전세 빼기 위해
했던 경험들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O천만원 네고된 전세금
주변 지역에 전세가 없는데도.
O천만원 네고된 전세금을
제시하시는 임차인!!
네고된 O천만원 금액에
집중한 나머지.
더 이상 협상의 끝을
임차인이 아닌 CEO인 제 스스로
끊어버렸던 점이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네고된 금액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본질을 보지 못한 점에 대한
깊은 반성과 추후 실수 하지 않도록
철저한 복기를 하였습니다.
[반성]
O천만원 네고 요청한 임차인과
추가협상을 '협상종료'로
맞침표를 찍은 점
[복기]
원하던 전세금을 제시하면서
추가 인상된 전세금에 대한 이자분을
일시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
O천만원 네고된 금액에서
일부상승한 금액대를 제시하면서
협상의 줄다리기를 이어갈 것
#2 O백만원 이사비+보관비
앞단에 O천만원 네고 요청한
임차인을 뒤로하고
제 맘과 다르게 전세맞추는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O월 OO일에 입주를 원하시는 임차인!!
제가 가지고 있던 매물은
입주를 원하시는
O월 OO일보다 5일 뒤부터
입주가 가능한 물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앞단에
O천만원 네고요청한 임차인을
그대로 보낸 아쉬운 경험담이 있어,
본격적으로 협상모드?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전략은
임차인께서 멀리가시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지역 부근에서 거주하신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임차인의 이사할 범위를 파악하여
임차인의 이사비용과 이삿짐 보관비용
그리고 임차인께서 묶을 수 있는 숙박비용까지
O백만원의 비용을 제시한 후
5일을 먼저 이사를 요청하는 조건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O백만원 비용 산정이 처음인지라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었습니다.;;)
O백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어렵게 매물을 찾아오신 임차인을 잡는 것이
저에게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자
망하지 않는 투자자로 남을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O백만원을 지불하고서라도
전세 세팅을 맞추고자 한 분께서는
다른 곳으로 전세를 들어가시면서
해당 전략 또한 실행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통화와 문자들이 아쉬웠지만
이번에도 전세셋팅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반성]
O백만원 이사비용 등 지불여부를
늦게 결정한 점
[복기]
전세세팅시 이사비용 지불까지
감당가능한지 여부를 미리 파악해놓을 것
#3 반려동물
최근 반려견, 반려묘 등 애완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임대인 입장에서는
반려동물로 인해
알수 없는 집안의 파손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동료분들께
반려동물의 경우 주의사항을
미리 파악하여,
반려동물의 품종부터
반려동물의 개수까지
반려동물의 특징까지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세를 구하시는 임차인께서
제시하신 부분은
반려동물 O마리에
OO 품종이라는 것
구글링해보니
생각보다 덩치도 조금 있고,
매우 활달하여,
살짝 집안 파손이 걱정되었지만.
전세임차인을 구하는 것이
하늘에 별 따기라
일부 네고된 가격과 반려동물 허용
조건을 수락하였지만
결국적으로 전세체결까지는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반성]
반려동물 키우는 것은 2025년에는 당연하고
반려동물 품종과 성격을 미리 파악하지 못한 점
[복기]
특약부분에 반려동물 특약을 미리 작성해놓을 것
#4 마무리하며......
그렇게 수많은 전세 임차인을
떠나보내고 난 후....
한동안 집을 보러 다니시는 분들이
정말로 한분도 없었습니다.
극도의 긴장감과
알수 없는 걱정속에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었는데요.
운 좋게
멀리서 오시는 분께서
매물을 보신 당일날
바로 전세세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안도와 기쁨의 감정이
동시에 밀려왔는데요.
앞전에 수많은 임차인 기회를
잡지 못한 경험들이
마구마구 떠오르면서
"이렇게 쉽게 맞춰질 전세였는데...."
"너무 전세세팅을 위해 오바한건가?"
"전세세팅 생각보다 별거 없는데?"
막연한 두려움을 떨고 있었던 자아와
손쉽게 전세를 맞추었던 제 자신이
서로의 목소리가 맞았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하나
O천만원 네고를 요청한 전세임차인 이후
다음 전세임차인이 없었더라면....
O백만원 이사 및 보관비용까지
지불을 하고자 하며 전세임차인이 없었더라면....
반려동물과 동행한
임차인이 없었더라면.....
리스크를 햇지하지 못하고
시장에 남을 수 없는
투자자로 자리매김
하였을 것입니다.!!
전세세팅을 하면서
앞단에 오는 소중한 기회를
가격, 이사 협상 등으로
반드시 잡는다라고 생각하는
경험을 통해
시스템 투자를 통해
앞으로 만날 여러 기회와 위기속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 있는 투자자의 태도를
배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겸손한 자세와
올바른 태도로
중무장하고
다음 투자를 위해
가열차게 뛰어나가겠습니다^^
전세세팅을 하시거나
준비중이신 모든 월부인분들을
응원합니다.
전세세팅과
할수 있다는 마인드와
행동가르침까지 주신
한가해보이멘토님!
모도링님!
두잇나님!
우지공님!
김딴딴님!
흔전만전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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